[금융 이모저모]NH투자증권, 쪽방촌 삼계탕 나눔행사 열어…12년 간 이어온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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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NH투자증권, 쪽방촌 삼계탕 나눔행사 열어…12년 간 이어온 행보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2.07.2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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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부터 12년 간 이어온 나눔행사인데요. 지난 2년 간 직접 조리해 배달하던 방식을 올해부턴 바꿨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더운 날씨에 음식이 상할 위험에 삼계탕 즉석식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쪽방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구환경 등을 깊게 고민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그룹사 15명 실무자가 참여한 네트워킹 행사도 열었다고 합니다. 이번 3기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과 자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목우촌 안심 삼계탕 700인분, 한국농협김치 300kg, 수박 등을 전달했으며, 나눔행사에는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광야교회 임명희 목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삼계탕 나눔’ 배식 행사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삼계탕 등을 포장해서 전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생과 ESG 경영 차원에서 삼계탕 즉석식품을 전달한다. 일회용품 사용과 포장 용기 사용을 줄여 환경에 도움이 되며 위생에도 도움이 된다.

NH투자증권 김형신 부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한끼를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며 “올해부터 완제품을 전달하는 만큼 여름철 위생 걱정도 덜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여 ESG 경영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노랩 제1센터에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 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노랩 3기는 AI, 데이터, 핀테크, 솔루션, 플랫폼, 인슈테크,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우리금융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고, 미래 성장성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디노랩 3기의 공식 활동을 선언하는 발대식에 이어서 우리금융 그룹사 약 15명의 실무자와 상견례를 갖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에서 신사업·제휴·상품·마케팅·투자 등을 기획하는 담당자들이 디노랩 기업과의 연계 포인트를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발대식에 참석한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전상욱 사장은 “혁신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성장 동력”이라며, “디노랩 3기가 우리금융과 함께 협력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노랩 3기 기업은 ▲렉스소프트 ▲맥클로린 ▲베슬에이아이 등 총 17개사다.

○…삼성증권은 20일부터 삼성금융통합앱인 모니모에서 신규로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특판RP(환매조건부채권)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특판RP는 만기 3개월, 세전 연 환산 금리 5% 상품으로,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인당 100만원 한도로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특판 RP는 9월 20일까지 모니모에서 신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사람에 한해 9월 30일까지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특판RP의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RP는 주로 국공채,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단기 금융 상품으로,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최근 삼성증권은 '금리형상품' 투자 대중화 시대를 선언하며 세전 연 4%대 수익률(세전)의 선순위 채권을 판매해, 27분만에 30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모두 완판했던 바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자분들에게 '주식' 외의 투자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여러가지 특판 상품들을 제공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중부발전과 지속 가능한 ESG경영을 선도하고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관계 유지 및 이익 공유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에코 프론티어 뱅크 구축을 위해 본사 및 사옥 건물에 AI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에너지 진단 및 효율화 최적 솔루션을 공동으로 도출한다. 또 지속가능 에너지 효율화 생태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향후 발생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 분에 대한 이익을 공유해 에너지 효율 혁신 프로젝트를 달성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맞춰 에코 프론티어 뱅크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운용이 '대신343 K200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다. 코스피200 지수 구성 전체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복제 전략을 채택했다.

대신자산운용은 해당 상품 신규 출시를 기념해 문화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개최한다. '대신343 K200 ETF'를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40명에게 700만원 규모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신343 K200 ETF를 일간 3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10명을 매일 선정해 문화상품권 5만원권을 준다. 행사는 8월 5일까지 14영업일간 진행된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키움코어리테일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리츠’)의 일반 고객 대상 비상장 우선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청약은 리츠의 비상장 구주 A종 종류주식 56만주에 대한 청약으로, 발행가는 5만원(액면가 5000원)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600주(최소 청약금액 3000만원)로 최대 56만주까지 청약 가능하며, 100%의 청약 증거금률이 적용된다. 청약 종료 후 7월 29일에 초과 청약금 환불과 배정된 주식이 입고 된다. 우선배당율은 연 6.2%(누적적, 비참가적)로 매 6개월 단위로 배당금이 지급되며, 향후 리츠의 자산 또는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금 회수가 진행될 계획이다.

리츠가 매입하여 운용 중인 롯데몰 광명점은 총면적 약 3만 8,012평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롯데쇼핑이 2035년 6월까지 유지보수비 등 부동산 보유 및 운영 관련 제반 비용 등을 모두 부담하는 장기 책임 임차계약을 맺고 사용 중에 있다. 롯데몰 광명점의 연간 임대료는 150억 원 수준이며,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다.

○…동양생명, KSQI 고객접점 부문 서비스 품질 ‘5년 연속 1위’

동양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고객접점부문 조사에서 5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이번 조사에서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직원들의 업무지식, 설명능력, 경청태도, 시설환경관리, 적극성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

동양생명은 고객센터 내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매년 고객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CS 스킬업 및 매니저 교육 등 직급별 맞춤 교육은 물론 자율 독서 학습 등 감정 관리 교육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고령 소비자 등을 위해 고객센터에 전담 응대 직원을 지정,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고객이 청약을 확정하고 카카오페이로 납부를 희망할 경우 고객은 이를 통해 초회 보험료와 계속 보험료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별도의 계좌번호나 카드번호 정보를 보험사에 제공할 필요가 없어져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KB손해보험,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손해보험은 이달 초 출시한 신상품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에 업계 최초로 탑재된 자녀보험 신규 특약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3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신경성 식욕부진’ 및 ‘신경성 폭식증’이 중증 정신질환으로 만성화가 잦으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이나 기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아 보장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다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에 대한 보장을 개발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새로운 보장을 개발한 독창성을 인정받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식증 및 폭식증과 관련한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를 위한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3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받았다.

‘신경성 식욕부진·폭식증 진단비’ 특약은 보험기간 중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신경성 식욕부진’ 또는 ‘신경성 폭식증’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보험금을 지급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통틀어 2022년 업계 최다인 4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AIA 생명, 소아암 환우들 위한 사회공헌활동 진행...토트넘 홋스퍼-세비야FC 친선전 초청

AIA생명은 지난 16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FC 간 친선전에 소아암 환아 및 가족 80명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고 20일 밝혔다.

AIA생명은 AIA그룹과 토트넘간 글로벌 메인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시즌 투어 차 한국을 찾은 토트넘과 함께 'AIA 스퍼스' 위크를 진행했다.

AIA생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성된 '꿈 나누기 기금(Share Your Dream Fund)'을 통해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티켓 80장을 제공했다. 또, AIA생명은 환우와 가족들이 경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AIA 스퍼스' 응원도구, 기념품 및 간식 등을 마련했다.

'꿈 나누기 기금'은 AIA생명의 마스터플래너(보험설계사)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운영되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 12월에 백혈병과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AIA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꿈 나누기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AIA생명은 지금까지 마련한 총 12억3000만원의 기부금으로 150명 이상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했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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