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 ‘배터리 용량↑’ 아이오닉 5 출시...“최대 주행거리 29km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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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 ‘배터리 용량↑’ 아이오닉 5 출시...“최대 주행거리 29km 늘어”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7.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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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 소식에 주목해야겠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기본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용량을 대폭 증대한 것이 이번 신형 모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완충시 최대 주행간능거리가 기존 대비 29km가 늘었다고 하네요. 전기차 차주들이 그토록 바라던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KT는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새로운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KT의 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인데요. AI에게 말만 하면 간편송금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고객들의 은행 업무가 더 편리해지겠네요. 이외에도 한국타이어가 이달 18일부터 SUV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등 7월 15일 이번주 금요일의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현대차의 '2023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2023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ㅇ..현대자동차가 15일부터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AER)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72.6kWh에서 77.4kWh로 개선해 완충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렸다.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충전 효율성을 높이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를 기본 장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예열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또, 레인지 모델에 4륜 구동 신규 트림인 E-Lite HTRAC을 추가했으며 기존 최다 선호 외장 컬러인 ‘아틀라스 화이트’의 무광 버전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를 신규 컬러로 운영한다.

2023 아이오닉5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005만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E-Lite HTRAC 5495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며, 택시 모델의 경우 ▲영업용 4790만원 ▲영업용 롱레인지 패키지 5410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 택시 추가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입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특히, 2023 아이오닉 5 고객은 2륜 및 4륜 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늘어난 주행거리와 배터리 컨디셔닝 기본 탑재로 강력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ㅇ..현대차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N브랜드는 내연기관 시대부터 이어온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N차량의 3대 핵심요소를 전기차 시대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속도감’ 또는 ‘제로백’이 좋아진 전기차의 특성에 더해, ‘코너링 악동’으로 다이내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무거워진 무게와 열관리가 필수인 전기차를 ‘레이스 트랙’에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고성능 기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소프트웨어 측면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사운드, 진동 등 고성능의 감성적 영역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 상무는 “현대 N은 7년만에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고성능 브랜드”라며 “우리는 미래 고성능 시대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지니고 나아갈 것이고,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이 2023년 아이오닉 5 N으로 현실화되는 시점에 이번 롤링랩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KT는 IBK기업은행과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기가지니인사이드’에 기반을 둔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AI보이스뱅킹’ 서비스 개발은 KT와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8월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신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협력’을 토대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위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AI보이스뱅킹’ 서비스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아이원뱅크’(i-ONE Bank)에 적용해 업데이트 했다. ‘아이원뱅크’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AI보이스뱅킹 관련 기능은 ▲간편송금 ▲메뉴찾기 ▲일상대화 3가지다. ‘간편송금’은 톡톡송금 기반 서비스로 별칭으로 등록된 계좌에 빠르고 편리하게 돈을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예컨대, 엄마로 등록된 계좌로 5만원을 송금하려면 앱 실행 후 “엄마에게 오만 원 송금해줘”라고 말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메뉴찾기’는 금융 서비스 관련 메뉴를 문자가 아닌 음성으로 찾아주는 기능이며, ‘일상대화’를 통해서는 뉴스 브리핑이나 날씨 정보를 음성으로 호출해 확인할 수 있다.

KT는 이번 IBK기업은행과 보이스뱅킹 앱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해 AI 기술을 토대로 한 금융 DX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이미희 C레벨컨설팅본부장은 “AI보이스뱅킹은 KT의 AI와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IBK기업은행의 금융사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금융 DX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금융 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ㅇ..KT는 기가지니에서 노래를 듣고 퀴즈를 맞히는 ‘기가지니 송퀴즈’ 서비스를 새로 출시했다. ‘기가지니 송퀴즈’는 KT 기가지니에서 장르별 또는 주제별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노래를 듣고 제목과 아티스트명을 맞히는 음악 퀴즈 서비스로, 매달 업데이트되는 지니뮤직 인기차트를 기반으로 시대별 인기가요부터 장르별 대표곡까지 무료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다. 퀴즈는 ‘레벨업 송퀴즈’와 ‘스페셜 송퀴즈’로 구성돼 있으며 ‘레벨업 송퀴즈’는 장르·연도별 인기곡을 문제로 제공한다. 댄스·트로트·발라드·걸그룹·보이그룹·OST의 6개 장르와 1970년대부터 2020년대 최신가요까지 연도별 대표곡을 퀴즈로 만나볼 수 있다. 노래를 15초간 듣고 제목과 가수를 맞히면 되는데, 단계가 올라갈수록 노래 재생시간이 줄어들어 난이도가 상승한다. 레벨1부터 1문제를 맞힐때마다 10점씩 획득할 수 있고, 레벨이 올라가면 10점씩 배점이 높아진다. 점수에 따라 사용자의 실시간 순위가 표시돼 가족 간 대결이나 순위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스페셜 송퀴즈’는 매달 다른 주제로 뮤직 큐레이션이 제공된다. ‘기가지니 지니뮤직 인기 아티스트 특집’을 비롯해, ‘여름이 더 시원해지는 K-POP’, ‘비오는날 생각나는 싸이월드 감성 노래’, ‘모든 날 모든 순간 힘이 되어주는 노래’ 등 지니뮤직만의 특색있는 큐레이션 곡 등을 스페셜 송퀴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지니뮤직을 사용한다면 송퀴즈를 모두 푼 후에 퀴즈로 들어봤던 음원들을 지니뮤직에서 바로 들어볼 수 있다. 문제로 나왔던 곡들이 자연스럽게 뮤직 플레이로 연결되기 때문에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지니뮤직 이용권이 없어도 기가지니 뮤직팩(월 4620원/가입 후 3개월간)과 같은 기가지니 전용 지니뮤직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송퀴즈 출시 기념으로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퀴즈 랭킹 상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1명), Apple 에어팟 3세대(3명), 지니뮤직 100회 이용권(1,000명) 등을 증정한다. 경품 응모는 송퀴즈 홈화면에서 “경품응모”라고 말하거나 리모컨으로 응모하기 메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KT는 앞으로도 매달 음악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혜택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이달 18일 SUV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Dynapro HPX)’ 신상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다이나프로 HPX는 완벽한 핸들링,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을 발휘하는 프리미엄 타이어로, 겨울철 성능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한층 높아진 마일리지 성능을 겸비해 한국타이어의 SUV 상품중 가장 오래 주행 가능한 긴 수명을 자랑한다.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다이나프로 HPX는 한국타이어의 SUV 전용 상품 브랜드 ‘다이나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상품으로,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가장자리 블록을 넓혀 패턴 강성을 최적화했으며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눈길 그립력을 향상시키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3D GripKontrol Sipe) 기술을 통해 조정 안정성, 우수한 그립력과 핸들링을 구현했다. 내마모 성능이 강화된 새로운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지면에 닿는 타이어 접지면적을 넓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20% 이상 오래 탈 수 있는 긴 수명을 갖췄다. 또, 소음 저감 신기술을 적용하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라인업을 한 층 확장했으며 온로드용, 오프로드용 등 폭넓은 세그먼트를 갖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구매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ㅇ..SK브로드밴드는 한식요리의 대가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코로나19로 가속화 된 비대면 소비문화와 이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로 개척을 위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지역채널에서 자체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B tv 케이블에서 이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변화된 소비문화에 맞춘 지역 특산품 판매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원일 셰프와 방송인 김현욱, 개그우먼 박이안이 함께해 지역상인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공감대를 끌어냈다.

특히 방송은 첫 멘토링 지역으로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인 서문시장이 있는 대구광역시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원일은 “대구는 음식이 다양하고 소비자의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해 외식업계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라면서, “대구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은 퀄리티가 높고 가게만의 특성을 잘 살려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유명 맛집 음식들을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밀키트는 새로운 활로 개척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이들의 새로운 발걸음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김혁 담당은 “‘이원일의 밀키트 대전’은 대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과 함께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먹거리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 할 것이다”라면서, “방송에서 선정된 밀키트는 실제 상품화 되어 시청자들 만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콘텐츠 영향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ㅇ..대한항공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드론·UAM(Urban Air Mobility) 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드론을 원격 조종하여 정해진 코스를 룰에 따라 비행하는 경기인 2022 국제항공연맹(FAI) 드론레이스월드컵 행사도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공동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항공은 배터리와 내연기관을 결합하여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드론과 자율 군집비행 기술을 적용하여 항공기 외관을 검사할 수 있는 인스펙션 드론을 전시한다.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전시 부문에서는 해당 권역의 UAM 교통 관제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관리시스템 뿐만 아니라 여객, 운송 사업을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운항통제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본 행사에 앞서 열리는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 참석해 SKT, 카카오모빌리티, 한화 등 민간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본격 개막되는 모빌리티 시대의 국토교통산업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ㅇ..안랩은 온라인 ‘라이브(Live) 견학’ 시작 2년 4개월 만에 누적 참여 인원 1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랩이 지난 2020년 3월 국내 최초로 시작한 ‘라이브 견학’은 2020년 3377명, 2021년 4275명, 2022년 현재 3196명이 참여해 누적 1만명(10848명)을 넘었다. 견학 참여 대상도 다양해 현재까지 중학생 7088명, 고등학생 2187명,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62명이 참여했다. 올해 예상 견학 인원은 5700여 명으로 3196명이 이미 견학을 마쳤고 하반기에 2500명이 추가로 견학 참여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견학’은 안랩의 보안 전문가들이 IT 지식/정보보안 직무/보안정보 등의 소개와 사옥 투어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인칭 시점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거리와 인원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유튜브 채팅창에 질문을 올리면 안랩 채팅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줘 견학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다. 또, 보안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관심 직무 실제 종사자인 안랩 현직자를 섭외하고 중학생용 ‘견학 활동지’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견학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엔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인치범 상무는 “IT 기술의 빠른 발달로 인해 IT·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시기에 견학 참여도 늘고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IT 전문가나 보안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안기업의 업의 개념에 맞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ㅇ..넥센타이어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TOYOTA GAZOO GR 86/BRZ Cup’ 대회에 출전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이 주최하는 ‘TOYOTA GAZOO GR 86/BRZ Cup’ 대회는 글로벌 스포츠카인 토요타 86, 스바루 BRZ 차량으로만 진행되는 스프린트 대회로, 넥센타이어는 대회의 전신인 ‘TOYOTA GAZOO Racing 86/BRZ Race’의 프로페셔널 클래스에 2019년부터 출전해 글로벌 유수의 타이어 제조사와 경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NEXEN RACING TEAM’은 2017년 시리즈 챔피언 ‘콘도 츠바사’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며 기존의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와 함께 2대의 레이스 차량에 ‘엔페라 SPORT R’ 타이어를 장착해 대회에 출전한다. 베테랑 드라이버인 ‘콘도 츠바사’ 선수와 패기 넘치는 ‘오카모토 다이치’ 선수 2명의 라인업을 구성함으로써 2022시즌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레이스에 임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이 집약된 ‘엔페라 SPORT R’ 제품은 레이싱에 특화된 세미슬릭 타이어로 고속주행시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큰 특징이며, 대회 출전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7월 16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루는 ‘TOYOTA GAZOO GR 86/BRZ Cup’은 올해 11월까지 5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그중 넥센타이어가 참가하는 프로페셔널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및 일본자동차연맹(JAF) 공인의 프로 드라이버를 포함 약 40여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국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 및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대회(NLS;Nürburgring Langstrecken Serie)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ㅇ..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프랑스 혁명 기념일로도 불리는 바스티유데이 행사에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SM6 차량을 전시했다. 이달 1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한불상공회의소 주최로 진행된 2022년 바스티유데이 행사는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엘 잘리콩 회장과 이사회 상임위원 중 한 명인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500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행사에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레드의 삼색 라인을 차량 후드에 가미한 특별한 SM6 TCe 300 모델을 ‘SM6 motorized by Alpine (알핀 엔진이 탑재된 SM6)‘라는 주제로 전시했다. SM6 TCe 300에는 알핀 A110의 탁월한 가속력과 풍부한 견인력을 선사하는 1.8 터보 가솔린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어 있다. 알핀 A110의 심장인 1.8 터보 가솔린 엔진은 르노코리아자동차 국내 연구진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알핀에 제공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날 프랑스 국기의 세가지 색상을 적용한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도 함께 선보였다. 이 삼색 태풍 로고는 프랑스 국기와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조화롭게 함께 표현한 듯한 형상으로 바스티유데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ㅇ..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 진영전기㈜ 김두영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두영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업체의 결단과 개발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 분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영전기는 쌍용자동차 토레스 개발에 있어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 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의 도전에 그 뜻을 함께 했다.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들이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 차게 출시하는 토레스가 티볼리 신화를 뛰어 넘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이후 이어지는 신차 출시에도 쌍용자동차가 과거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쌍용자동차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ㅇ..BMW 코리아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초의 콘셉트카 시상식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에서 ‘BMW i 비전 서큘러’가 승용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는 카이스트 모빌리티 대학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한 다양한 콘셉트카 중 미래사회에 유용한 교통기술과 혁신적 서비스, 지속가능성을 선보인 모델을 승용, 상용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시상식에는 카이스트 김보원 부총장, 부산시 이성권 부시장,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및 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 수석 부사장, BMW 그룹 코리아 한상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된 BMW i 비전 서큘러는 순환경제 원칙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을 가장 집약적으로 담고 있는 모델이다. 차체 내외부에는 2차 원자재, 바이오 기반 원자재 등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만 사용했으며 부품 및 접착제 사용은 물론 잔여물까지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을 채택했다.

BMW 그룹 아태지역 동유럽 중동 남아공 총괄 장-필립 파랑 수석 부사장은 “BMW i 비전 서큘러가 올해의 퓨처 모빌리티로 선정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BMW 그룹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다운 고급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을 두루 갖춘 완전히 새롭고 매력적인 미래 이동성을 제시할 계획이며, BMW i 비전 서큘러는 그 혁신과 책임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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