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넷마블 참가하는 지스타 2022…전성기 모습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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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넷마블 참가하는 지스타 2022…전성기 모습 기대해도 될까?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7.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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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외한 2N과 2K는 참가 결정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위메이드가 메인 스폰서를 맡고 넥슨과 넷마블이 일찌감치 참가를 결정했다. 엔씨소프트만 참가를 결정하면 모처럼 3N이 지스타에 참가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아직 지스타 참가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하반기에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지스타에 참가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참고로 지난해 지스타는 3N이 모두 참가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는 연말 시즌에 개최되기 때문에 연말 연초 출시를 겨냥한 게임이 마지막으로 홍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게임 전시회다.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게임회사의 많은 참가와 방문객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6일 참가사의 주요현황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참가를 결정한 회사는 ▲넥슨▲넷마블▲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레드브릭▲샌드박스네트워크▲이루고월드▲인벤▲호요버스 등이 있다.

넥슨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이 참가함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참가하면 사실상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게임회사들은 모두 참가하게 된다. 지금도 엔씨소프트를 제외하면 국내의 대표 게임회사들이 대부분 참가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지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넥슨은 하반기에 출시할 ‘히트 2’와 ‘베일드 익스퍼트’부터 ‘프리시아 전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아크 레이더스’, ‘프로젝트 매그넘’ 같은 다양한 게임들을 제작 중이며 넷마블도 출시를 앞둔 ‘세븐 나이츠 레볼루션’부터 ‘오버프라임’이나 올초에 밝혔던 20여개의 게임 중 일부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디스테라’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스’나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 같은 게임이 제작 중이다. 크래프톤은 연말 시즌 기대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출시를 앞두고 사용자들에게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처럼 올해 지스타는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회사가 참가를 결정하며 어느때 보다 많은 기대작 게임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엔씨소프트가 참가를 결정하여 3과 2K가 지스타에 모두 참여할지 게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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