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확대…“투자자 고민해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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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확대…“투자자 고민해결 노력”
  • 김윤화 기자
  • 승인 2022.07.0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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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연일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져만 갑니다. 삼성증권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첫선을 보인 방송은 누적 조회수 500만회에 이를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5월엔 버추얼(가상)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도 나와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요. 삼성증권의 방송이 길잃은 투자자들의 든든한 등대가 되길 바랍니다.

그런가 하면 신한금융투자는 ESG 분석자료 ‘ESG, NEVER SLEEP’ 블루북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북은 테마편과 기업편으로 구성됐는데요. 테마편에는 ESG 이슈, 채권, 산업별 영향 3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빈틈없는 분석을 제공합니다. 기업편에선 신한금융의 ESG 컨센서스 역량이 드러납니다. 자체 ESG 평가점수를 담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SG 투자자라면 필독을 권합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담았습니다.

[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최근 불확실한 시장대응에 고민이 깊은 투자자들을 지원하기 7월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삼성증권의 투자정보 라이브방송은 지난 2019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5월까지 모두 550편이 방송됐으며, 누적 조회수가 500만회에 이를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의 명칭도 '리서치 포(4) 유 라이브'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투자정보 수요가 가장 큰 시간대인 '오후 4시 = 삼성증권 투자정보 타임'으로 적극 포지셔닝해 나갈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개편과 함께 지난 5월 국내최초로 도입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방송들도 '리서치 포 유 버추얼'이라는 브랜드를 도입하고 코너를 확대한다. 버추얼 애널리스트는 실제 삼성증권의 애널리스트를 복제해 만든 가상인간으로, 지난 5월 삼성증권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투자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브 콘텐츠 진행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 이대희 미디어전략팀장은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애널리스트의 분석 시간과 대응 범위가 확대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반면, 투자자 측면에서는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신속하고 다양한 콘텐츠 니즈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며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ESG 관련 분석자료 책자인 ‘ESG, NEVER SLEEP’ 블루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블루북은 1편 ‘테마편’과 2편 ‘기업편’ 2개 편으로 구성돼있다. 1편에는 ESG이슈, ESG채권, 산업별 ESG영향의 3가지 주요 카테고리 내 다양한 주제를 소개하며, 2편에선  국내 80개 기업에 대한 ESG평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종합안내한다.

‘테마편’의 ‘ESG 이슈’에서는 ESG 정책 및 투자 동향, 부문별 노력 및 업종 컨센서스, ESG 포트폴리오 전략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루었고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콘텐츠를 추가했다. ‘ESG 채권’에서는 채권에서 ESG를 바라보는 관점과 동향을 열거하고, ESG 채권의 기본적인 개념과 글로벌 트렌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산업별 ESG 영향’에서는 산업 전반적인 환경, 사회, 지배 이슈들을 산업 관점에서 설명한다.

‘기업편’에서는 국내 80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ESG컨센서스를 통해 시장의 다양한 ESG평가기관들의 의견을 담았고, ESG점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선별했다. 또, 기업별 ESG분석을 통해 기업의 개선노력과 향후 ESG평가점수 변동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2020년부터 기업마다 시장의 ESG평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신한 ESG컨센서스를 산출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에서 하나은행, LG CNS와 함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 ‘뱅크하이브(BankHive)’의 대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뱅크하이브(BankHive)’는 해외지점의 표준 관리 및 효율적인 해외 법인 비즈니스 업무 처리를 위해 도입된 하나은행의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으로, 지난 2020년 5월 베트남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 세계 주요 거점의 해외 법인과 지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3사(社)가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디지털 솔루션을 패키지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영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사업 기회 발굴 ▲사업 모델 기획 ▲글로벌 뱅킹 표준 시스템의 상품화 연구 등을 지속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JB금융지주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기준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6월 승인신청 이후 1년만에 이룬 성과이며, 지주와 자회사(전북은행)가 동시에 신규 승인을 받은 최초 사례이다.

앞서 계열사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 내부등급법을 도입했고, 이번에 지주와 전북은행이 내부등급법을 승인 받음에 따라 JB금융그룹은 내부등급법 도입을 완료하게 됐다. 내부등급법은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용리스크에 대한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하는 방법으로 이를 도입하면 통상 자본비율이 상승하게 된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자본비율은 100bp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예상되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10월 개별 운영하던 상담센터를 고객지원센터로 통합 오픈하고, ‘고객 편의성 제고’와 ‘고객 보호’에 초점을 맞춘 운영을 통해 올 상반기 94.3%의 높은 민원 처리율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6월 빗썸 고객지원센터로 인입된 고객 문의사항은 약 33만건으로 이에 대한 민원 처리율은 94.3%(약 31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지원센터는 고객들의 문의에 신속한 답변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고객문의 유형을 100여개로 카테고리화 해 세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접수된 문의유형 중에서는 KYC(고객확인제도)와 트래블룰 등 특정 이슈에 대한 문의(20%)가 가장 많았다.

24시간 깨어있는 가상자산 시장의 특성에 발맞춰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연중무휴의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대면상담, 온라인을 통한 1:1 상담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고객정보보호 홈페이지를 개발 중에 있으며,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법률·심리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해외의료비 보장 강화한 'KB해외여행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의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한층 보장이 강화된 ‘KB해외여행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감했던 해외여행이 최근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며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 시 코로나19 치료비를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을 필수로 가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감염 우려 등으로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려는 수요 역시 늘고 있는 추세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발생하는 의료비의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해외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보장하는 입원일당을 새롭게 탑재하는 등 보장을 강화한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세부적으로 해외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했으며 입원 하루당 3만원을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하는 ‘해외상해입원일당’을 새롭게 추가해 해외 병원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또한 해외에서의 상해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비용, 식중독, 전염병, 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미션 GO 경품 GO' 어린이보험 이벤트 진행

국내 최초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이달 4일부터 '라이프플래닛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션 참여형 이벤트로 매주 어린이보험을 주제로 새로운 미션이 공개되며 미션 참여 후 경품 당첨여부가 즉시 공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만 해도 100% 경품에 당첨되며, 이벤트 경품은 신세계 상품권, GS25편의점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쿠폰 등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미션은 7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고 본인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롯데월드 입장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매주 새로운 이벤트 참여와 카카오플러스친구 등록 후 이벤트 알람 설정, 이벤트 공유 등 참여율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어린이보험 상품은 공신력 있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운영중인 보험 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어린이∙태아보험 1∙2∙3위를 차지해 상품성과 화제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특히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이하 ‘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태아부터 100세까지 재해장해∙골절, 입원, 수술, 암진단 등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대표 어린이보험이다.

○…DB생명, ‘(무)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고른 건강보험’ 출시

DB생명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필요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간편한(335)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335 간편심사형은 기존 출시한 325 간편심사형 ‘(무)백년친구 간편한(325) 내가고른 건강보험’ 대비 고지의무 기간 및 고지사항 조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325·335는 간편심사 항목의 고지의무 기간을 뜻한다.

간편심사 항목 중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는 기존 325 간편심사형과 동일하며, 수술 이력을 제외한 ▲3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 이력 ▲5년 이내 6대질병(암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만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본 사망을 보장하며 32종으로 구성된 특약 선택 가입 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치료, 장해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으로 보험료 인상 없이 종신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기존 일반심사형 상품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와 고령자가 325 간편심사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라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보장을 원하는 수준에 맞춰 자유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윤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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