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세종대와 우주전문 인력 양성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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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세종대와 우주전문 인력 양성에 힘 모은다
  • 김의철 기자
  • 승인 2022.06.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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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우주개발 사업에 이바지할 전문인력 양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활동 본격화
김지찬 대표이사(우측)와 배덕효 총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LIG넥스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위성 발사체 나로호의 2차 발사에 즈음해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세종대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포괄적 상호 협력(MOU)을 맺고 교류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21일 "전날(20일)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배덕효 세종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우주분야 신기술 개발 추진, 교육 컨텐츠 및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우주분야 관련 위탁·공동연구 추진,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쉽 및 인적교류 등 성공적인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위성용 영상레이다, 위성항법, 우주감시 등 우주작전 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 우주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의 우주분야 교수진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 강화 및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국내 유일의 대학이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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