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2’ 기반으로 한 ‘미르M’…사전 테스트 앞두고 기대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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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2’ 기반으로 한 ‘미르M’…사전 테스트 앞두고 기대감 높아져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5.1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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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미르M’ 먼저 출시하고 향후 P2E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 예정

위메이드가 상반기 기대작 ‘미르M’의 사전 테스트를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 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신작 게임이다. ‘미르의 전설 2’는 중국에서 국민 게임이며 하나의 장르로 불리는 대형 히트작이다. 이 게임을 최신 기술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덕분이 ‘미르M’’은 원작 특유의 쿼터뷰 시점과 8방향 그리드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재현했고 언리얼 엔진 4을 통해 제작하여 최신 게임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은 지난 ‘미르4’에 이어 또 한번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 2’의 핵심 콘텐츠와 최신 기술을 통해 재탄생하는 또 하나의 ‘미르’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MMORPG들은 대부분 중세 서양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배경이 많지만 ‘미르’ 시리즈는 항상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다. 덕분에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적인 차별성을 갖는다. 

‘미르M’ 사전 테스트에서 사용자는 전사, 술사, 도사 등 총 3종류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전사는 유일한 근접 캐릭터이며 술사는 먼거리의 적을 원소의 힘을 사용하여 공격하고 도사는 힐이나 강화 마법으로 아군을 지원하고 적을 해로운 상태로 만들 수 있다. 

특히 ‘미르M’의 핵심 성장 시스템인 만다라는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전투 만다라와 아이템 생산과 제작, 강화에 특화된 기술 만다라를 통해 ‘미르M’만의 독창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대규모 인원이 전투를 펼치는 수라대전과 문파대전,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전술 전략의 핵심이 되는 그리드 게이밍 등 ‘미르M’의 주요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미르M’을 전작 ‘미르4’처럼 국내에서 먼저 출시하고 이후에는 P2E 요소를 추가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르4’처럼 P2E 게임으로서 성공하려면 게임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미르M’이 ‘미르의 전설 2’의 명성에 걸맞는 재미와 완성도를 가졌는지는 사전 테스트를 통해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미르M’은 이번 사전테스트 이후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사전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모바일과 PC만 가능하다.

‘미르M’의 흥행 여부는 가상화폐 위믹스의 가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형 콘텐츠다. 위메이드가 ‘미르M’을 통해 ‘미르4’ 이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위믹스의 가치를 높여주고 게임회사로서 위메이드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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