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현재 진행형 플랫폼"···SGI서울보증, 메타버스로 조직문화 혁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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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현재 진행형 플랫폼"···SGI서울보증, 메타버스로 조직문화 혁신 박차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4.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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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연수원 'SGI 타운' 개설
- 고객편의 위한 초일류 디지털 보증보험사 성장 위해 메타버스 활용
- 대고객 금융서비스 위한 금융채널로 진화 될 것
[제공=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와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메타버스 활용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14일 SGI서울보증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연수, 회의, 채용, 소통이 결합된 연수원 'SGI 타운'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매타바스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SGI서울보증이 디지털을 활용해 소통 강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혁신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메타버스는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플랫폼"이라며 "SGI서울보증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초일류 디지털 보증보험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작년까지는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신입사원 교육이나 경영회의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의 서비스 체험 정도의 시도가 이어졌다"며 "올해부터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서비스에 나서는 등 금융채널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설된 SGI서울보증의 메타버스 연수원은 신입사원 등을 위한 연수공간뿐만 아니라 원거리 부서 간의 회의 지원 및 온라인 소통 플랫폼으로 역할하는 등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메타버스 홍보관'인 'SGI서울보증 월드'에서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와 대표이사간 미팅이 개최됐다. '주니어 보드'는 SGI서울보증이 세대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용해 온 제도로 올해는 평균나이 28.5세, 입사 7년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지난해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 추진에 적극적이다.

지난해 9월에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 및 상담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로 진행했다.

앞서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전략과제 추진을 위한 회의도 개최했다.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회의에 임직원이 아바타로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이밖에 SGI서울보증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모바일 전용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비대면 전자서명 업무 확대 등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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