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EUV, 사전계약 또 3시간 연기...전 판매과정 온라인 진행
상태바
쉐보레 볼트EUV, 사전계약 또 3시간 연기...전 판매과정 온라인 진행
  • 정은지 기자
  • 승인 2021.08.1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10시 사전계약 일정 또 미뤄져...오후 1시부터 사전계약 재개
-원인은 전산 문제로 파악중...1시에는 정상화 될 것
-전 판매 과정 온라인 진행...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쉐보레는 볼트 EUV의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전계약을 포함한 전 판매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사진=쉐보레]

쉐보레의 첫 전기차 볼트EUV의 사전계약 시간이 또 늦춰지고 있다. 사전계약을 하려던 B씨는 10시에 사전계약을 하기 위해 기다리다가 오후 1시로 또다시 시간이 늦춰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쉐보레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전산에 문제가 생겼다. 고객이 많이 몰려서인지, 시스템이 꼬인건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 후 1시에는 정상적으로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8일의 사전계약 날짜도 당초 11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마케팅 일정 조율 등의 차원에서 1주일 미뤄진 상황에서 당일에 시간이 또 미뤄진 것.

한편 쉐보레는 지난 11일 브랜드 최초 전기 SUV인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쉐보레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쉐보레 볼트EUV는 GM의 100년 EV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로 GM의 비전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2022년형 볼트EV 역시 부분변경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 및 외부 디자인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의 국내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2025년까지 뛰어난 성능을 갖춘 30개 차종의 다양한 전기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GM의 목표가 이 두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볼트 EUV의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전계약을 포함한 전 판매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정은지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