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7 FE, 이달 출시 '가시화'…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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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7 FE, 이달 출시 '가시화'…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진행 예정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7.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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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첫 태블릿 FE 제품 '갤럭시탭 S7 FE',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 진행 예정
- 지난 6월 출시 앞두고 있었으나 생산 차질로 일정 미뤄진 바 있어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7 FE.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첫 FE(팬에디션) 제품인 '갤럭시탭 S7 FE'가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본래 6월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로 출시가 한 달 연기된 바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7 FE'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19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갤럭시탭S7 FE는 지난해 8월 출시된 '갤럭시탭 S7'의 보급형 제품이다.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탭S7 FE은 퀄컴의 중상급형 '스냅드래곤 750G', 2560x1600 픽셀 해상도와 최대 6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12.4인치 LCD 등을 탑재한다.

독일 온라인 몰에 공개된 가격은 649 유로(한화 약 89만원) 수준이다. 모델에 따라 104만~114만원 대로 출시된 갤럭시탭S7과 비교하면 30만원 내외로 저렴하다.

지난 5월 갤럭시탭 S7 FE의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을 마친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지난달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당시 생산 거점인 베트남 현지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출시를 한 달 미루게 됐다.

이후 갤럭시탭 S7 FE는 추가적인 연기 없이 7월 출시를 순탄하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는 갤럭시탭 S7 FE의 사전 예약 판매를 알리는 배너가 유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 정보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해당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최근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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