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모저모] SKT, 175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로 ESG 경영 가속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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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모저모] SKT, 175개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로 ESG 경영 가속화 외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3.1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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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비대면 동반성장 CEO 포럼 시행…우수 비즈니스 파트너 175개사와 공정거래협약 체결
- 네이버클라우드, 비정형 업무 문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추출하는 특화 서비스 출시
- LGU+, GS건설과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 성공…KT, 김치코리아와 서울 서대문구 공유주방에 스마트 그린키친 적용
- 뱅앤올룹슨, 8K OLED 디스플레이에 자사 스피커 시스템 결합한 TV 88형 모델 출시

SK텔레콤은 비대면 동반성장 CEO 포럼을 시행하고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 175개사와 함께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정형의 업무 문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추출하는 문서 특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함께 AI·무선통신 인프라를 건설현장에 적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KT는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 맞춤형 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 뱅앤올룹슨은 8K OLED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 88형 모델을 출시했다.

ㅇ..SK텔레콤은 11일 서울 중구 SK 남산빌딩 소재 SK텔레콤 동반성장센터에서 자사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동반성장 CEO 포럼을 시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기업 ‘유엔젤’, 서비스 품질 검증 기업 ‘티벨’ 등 SKT의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 175개사가 참여해 2021년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언택트의 강점을 살려 예년 대비 10배가 넘은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초대하고, CEO 외에 실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감의 폭을 넓혔다

ㅇ..네이버클라우드가 비정형의 업무 문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추출하는 ‘CLOVA Document OCR’ 특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CLOVA Document OCR’ 특화 모델은 CLOVA AI 자연어처리기술(NLP)로 비정형 문서들을 선행 학습시킨 후 글자 위치, 문서 양식과 관계없이 업무 문서에서 상호, 지점명, 사업자번호와 같은 주요한 정보만 추출하여 항목별 분류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상품이다.

이번 출시로 영수증, 신용카드, 사업자등록증, 명함, 신분증, 의료비 지출 영수증 등 발급 기관이 상이하거나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OCR(광학문자인식) 기술 적용이 까다로웠던 분야에까지 문서 인식이 가능해졌다.

ㅇ..LG유플러스는 GS건설과 함께 인공지능(AI)·무선통신 인프라를 건설현장에 적용한 스마트건설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양사는 건설현장에서 24시간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가동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이 향상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연내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으로 근로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작업자의 위치를 동/층/호수 단위까지 식별할 수 있으며, 이를 안전 관리자가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AI기술과 무선통신 인프라를 이용해 건설 현장 곳곳에 CCTV를 설치하고, CCTV로 확보한 영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인식해 근로자의 상태 및 움직임과 중장비의 이동 등을 AI로 분석할 수 있다.

ㅇ.. KT는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F&B) 맞춤형 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의 영향으로 음식배달은 외식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상품군은 전년 동월(1조518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2조1,988억원이 거래됐다. 여기에 임대료가 부담스러운 자영업자들에게 공유주방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ㅇ..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8K OLED 디스플레이에 B&O 스피커 시스템을 결합한 TV ‘베오비전 하모니(BeoVision Harmony)’ 88형 모델을 출시했다. 베오비전 하모니 88형은 기존 65·77형의 4K보다 높은 8K 해상도 모델로, 뛰어난 사운드와 생생한 영상을 하나로 융합했다.

3채널 사운드 센터(Sound Center)를 통해 일반 TV와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최대 출력은 450W이며, 1인치 트위터 1개, 2.5인치 풀 레인지 드라이버 2개, 4인치 미드 레인지/우퍼 1개, 4인치 우퍼 2개 등 총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의 앰프를 탑재했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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