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삼성전자, ESG 선두기업 위상 박차...이재용 구속 '공백', 거스를수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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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삼성전자, ESG 선두기업 위상 박차...이재용 구속 '공백', 거스를수 없는 '흐름'
  • 김국헌 기자
  • 승인 202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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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환경경영...온실가스 폐기물 줄이고, 제품에 친환경 입히다
- 사회문제 해결과 지배구조 개선에도 '선두 기업'
- 이재용 구속으로 ESG 경영에 '찬물' 우려 있지만 "더 강화할 것"

기업의 DNA는 성장이다. 생존과 증식, 성장을 향한 기업 DNA의 투쟁은 오늘의 문명과 과학, 기술, 높은 삶의 질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기업 DNA가 지나치게 치열해 더러는 반사회적, 반인류적이어서 성장에 걸림돌이 되거나 인류를 위기에 빠트리는 자가당착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기업들은 무한성장 DNA에 신뢰와 책임의 강화를 모색한다. 그것은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과 기업이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한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들이 어떻게 ‘ESG’를 준비하고, 무슨 고민을 하는지 시리즈로 심층 연재한다. <편집자 주(註)>

한국 대표기업 삼성전자는 ESG에서도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찌감치 ESG경영에 힘을 쏟아온 삼성전자는 환경,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배구조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ESG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전사 차원 협의기구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CFO 주관으로 격상하고, 기존 경영지원실 산하에 운영해온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CEO 직속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센터로 격상했다.

또 사업부 단위에도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설립하는 등 ESG 조직 전반을 손봤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ESG경영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삼성전자는 흔들리지 않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사옥(연합뉴스)

삼성전자의 환경경영...온실가스 폐기물 줄이고, 제품에 친환경 입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B2B사업도 하지만 스마트폰 등 B2C사업도 전개한다. 환경 문제에 대처하지 않으면 소비자 및 투자자로부터 외면받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는 ESG 중에서도 E(환경) 부문에 공을 들여왔다.

삼성전자는 녹색 경영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환경·안전·보건(EHS) 경영 시스템, 온실가스, 수자원, 폐기물 분야의 4대 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202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추가해 관리했다. EHS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경영진의 감독 아래 위원회와 협의체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생산 라인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사업 활동에 따른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 사용 감축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해외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100대 과제를 수립해 법인별 특성에 맞게 확대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수자원 관리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수자원 관리가 사업장 환경보호의 시작이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영활동으로 보고 지난 10년 이상 수자원을 아껴쓰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3R(Reduce, Reuse, Recycle)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용수 사용량 저감을 사업장 경영지표로 관리해 왔다.

3R 활동과 방류수 모니터링 등을 통해 각 사업장별 수자원을 관리한다. 노후 밸브 교체, 냉각탑 드레인 밸브 제어 개선, 제조 공정 개선, 재활용 시스템 구축 등으로 용수 재활용률을 극대화한다. 2018년에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6만2371톤의 용수를 재활용했다.

삼성전자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2018년 6월에는 미국·유럽·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총 1356GWh의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했다.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와 설비 운영 최적화를 위해 2018년 총 293만10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

삼성전자는 정보기술(IT) 산업 특성상 폐기물 배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로세스별 관리 방안을 수립해 운영한다. 폐기물 재활용률 95% 달성을 목표로 폐기물 발생량과 재활용량을 모니터링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TV 세 가지 제품의 골판지 포장재 디자인을 바꿨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내 조립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TV 세 가지 제품의 골판지 포장재 디자인을 바꿨다.

삼성전자의 ESG경영은 제품에도 속속 반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에코 패키지·태양광 리모콘·재활용 플라스틱 등 영상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에서 친환경 전략을 확대한다. 지속가능경영 정책을 강화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에 적용하던 ‘에코 패키지’를 2021년형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에코 패키지는 TV 배송 후 버려지는 포장재에 업사이클링 개념을 도입해 2020년 첫 선을 보였으며, 포장재를 이용해 고양이 집, 소형 가구 등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포장박스에 점 패턴을 적용하고 QR 코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소품 제작을 위한 설명서를 제공한다. 박스 1개당 1개의 소품만 제작해 업사이클링 한다고 해도 약 1만톤이 넘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리모컨도 새롭게 선보였다. 2021년형 QLED TV 전 제품에 적용되는 솔라셀 리모컨은 리모컨 자체에 태양전지 패널을 넣어 일회용 배터리 없이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크리스탈 UHD TV 일부 모델에는 기존 모델 대비 80% 이상 소비전력을 절감한 절전형 리모컨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친환경 리모컨 적용을 통해 7년간 약 9900만개의 일회용 배터리 사용을 줄이고 약 1만4000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동안 시행해 왔던 재생 플라스틱 사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재생 플라스틱은 모니터와 사이니지의 스탠드, 뒷면 커버 등에 주로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함으로써 500톤 이상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2021년 생산되는 영상 디스플레이 제품 중 친환경 아이템이 적용된 제품의 기대 온실 가스 감축량은 약 2만50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380만 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온실가스의 규모와 맞먹는 수치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받은 512GB eUFS 3.1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탄소저감 인증을 받은 512GB eUFS 3.1

삼성전자는 반도체에도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메모리 주요 제품 9개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이번 출시한 '870 EVO'도 지구 환경을 위해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기본 구성품도 환경을 고려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S21' 기본 구성품에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를 제외시켰다. 기존 액세서리를 재활용하는 분위기인 만큼 기존 충전기를 이용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표준 USB-C 포트를 채택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과 지배구조 개선에도 '선두 기업'

미세먼지연구소가 설립된 삼성전자 종합기술연구원
미세먼지연구소가 설립된 삼성전자 종합기술연구원

삼성전자는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민의 골치거리 중 하나인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지난해 1월 종합기술원 내에 '미세먼지연구소'를 세운 것이 대표적 예다. 미세먼지 문제가 국민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혁신적인 연구 역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국내 7개 사업장과 31개 해외 법인과 함께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코발트 채굴 중 야기되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동행 비전’에 맞춰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2019년 삼성전자 창립 50주년 메시지에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80조원(국내 130조, 해외 50조)을 투자하고 4만명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 작년 말 삼성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2조20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와 물품대금지원펀드를 운영 중이다. 반도체 우수 협력업체에 인센티브도 지급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보유 특허 2만7000건을 무상 개방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아킬레스 건으로 지적받는 지배구조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은 지난해 1월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준법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 7명의 외부인력으로 구성된 이 기관은 외부에 독립적으로 설치돼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의 위법행위를 감시한다. 준법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

준법감시위원회는 각 계열사에 준법감시와 관련된 자료 제출이나 시정 조치를 직접 요구할 수 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옥중에서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첫 메세지를 전할 정도로 ESG경영 중 G 부문의 핵심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법률 준수, 임직원의 노동권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협력사 선정과 운영, 평가를 통해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관리직에서의 여성 비율, 내부 고발자 보호 정책 등은 개선 중이다. 또 최근 눈에 띄는 점은 무노조 경영을 타파했다는 것이다. 노동 3권 보장도 약속하고 이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다.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것은 이사회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조치였다. 2017년 10월 삼성전자는 주주 환원 규모의 예측 가능성 제고에 중점을 둔 3개년(2018~2020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해당 주주 환원 정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잉여 현금 흐름의 50%를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배당 규모를 대폭 확대해 매년 9조6000억원 수준의 배당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17년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까지 해체한 바 있다.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0에서는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찾아 볼 수 있다.

이재용 구속으로 ESG 경영에 '찬물' 우려 있지만 "더 강화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재판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향후 1년 6개월간 총수부재가 불가피하게 되면서 삼성전자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ESG 경영이 흔들릴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기도 했다. 법원의 예상치 못한 판결로 인해 총수 공백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SG도 동력을 상실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론이 나온 것. 

분명히 이재용 부회장의 재수감은 삼성전자의 ESG 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건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총수 구속 등으로 떨어진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등급을 원상 복귀시키는데 3년이 걸렸다. 이번 총수 재구속은 상승세를 탄 ESG 등급에 또다시 악재가 될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의 ESG 등급은 MSCI 기준으로 2016년까지 A를 유지하다 2017년에 BBB로 떨어졌다. 이후 2019년까지 3년간 BBB에 머물던 등급은 지난해 12월 상향 조정돼 A등급으로 회복됐다. 삼성전자의 ESG 등급 하락은 2017년에 3월에 발생했다. 이 부회장의 첫 번째 구속기간(2017년 2월~2018년 2월)과 시기가 맞물린다. 그룹 총수의 구속이 영향을 끼쳤음을 부인할 수 없다.

또다시 불거진 총수 부재는 상승세를 탄 삼성전자의 ESG 등급에 찬물을 끼얹는 요인이다. 특히 사회책임(S)과 지배구조(G)에 끼치는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는 이슈가 있지만 삼성전자의 ESG경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되는 이슈가 있지만 삼성전자의 ESG경영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흔들림 없이 ESG 경영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월 21일 옥중에서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변호인을 통해 밝혔고 26일에는 "제가 처한 상황과는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며 임직원들을 향한 첫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 부회장은 "이미 국민들께 드린 약속들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본분에도 충실해야 하며,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경영을 흔들리지 말고 계속해달라는 메세지를 전한 것이다. 같은 날 오전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계열사 사장들은 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과 첫 모임을 갖고 이 부회장이 당부한 준법 감시 기능 강화 방안을 비롯해 모임 정례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간의 예측과는 정 반대로 총수 부재에도 불구하고 환경과 사회문제, 지배구조 개선 등에 삼성전자가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사면 등의 문제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2년6개월 형량이 확정됐지만 이미 1년여 복역했으므로 앞으로 8개월 정도만 수감생활을 하면 가석방 수형조건이 충족된다. 통상 형량의 2/3인 20개월을 채우면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특별사면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 게시판에는 이 부회장의 3.1절 특별사면을 요구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하지만 판결이 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3.1절 특별사면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부회장이 1년여 수감생활을 했으므로 약 6개월만 채우게 되면 형량의 절반을 넘기게 되는 만큼 올해 연말 쯤엔 사면얘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동안 ESG경영에 소홀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요지가 있다. 삼성전자는 더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해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이나 사면 등에 유리한 여론이 형성되도록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전사 차원 협의기구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CFO 주관으로 격상했다. 경영 전반의 의사 결정 과정에 지속가능경영을 더 높은 순위로 반영하기 위함이다.

또 기존 경영지원실 산하에 운영해온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CEO 직속의 지속가능경영 추진센터로 격상하고 전사 지속가능경영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부 단위에도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설립해 제품 기획에서부터 R&D∙마케팅∙AS 등 전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제품과 서비스에 구현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ESG경영은 기업으로서 이미 거스를수 없는 흐름이 된지 오래"라며 "ESG 투자 확대로 지속 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국헌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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