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년간 주당 1만원 이상 배당" 약속… 잇단 주주 친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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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년간 주당 1만원 이상 배당" 약속… 잇단 주주 친화책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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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LG화학 본사가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연합뉴스]

LG화학이 주주 친화 배당 정책을 내놨다. 오는 30일 배터리 사업 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 친화책을 거듭 내놓고 있다.

LG화학은 14일 "분할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앞으로 3년간 보통주 1주당 최소 1만원 이상의 현금 배당을 추진하겠다"고 공시했다.

또한 "분할 후에도 분할 전과 동일한 배당 재원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 30% 이상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은 배터리 부문 분사에 따라 신설되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의 당기순이익을 모두 합산해 산출된 금액을 말한다.

회사 측은 이번 배당 정책 취지를 "신설 법인 설립에 따라 배당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오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분할 계획 승인을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 기간은 10월 20일~10월 29일이다.

이번 배당 정책 발표로 LG화학이 지난 12일 사상 최초로 잠정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또 한 번 주주 친화 정책을 내놨다는 해석이 나온다. LG화학은 분사를 앞두고 큰 규모의 손해를 호소하는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받고 있다.

서창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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