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문 및 구매 가능해져... 오후 들어 복구 대부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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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주문 및 구매 가능해져... 오후 들어 복구 대부분 완료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7.2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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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원인, 재고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적 문제로 밝혀져
현재도 일부 서비스 영향 남아... 완전 정상화 시간 걸릴 듯
24일 오전 7시부터 발생한 쿠팡 주문 및 구매 시스템 오류가 오전 11시부터 복구되기 시작해 오후 2시 기준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사진은 오전 10시 경 구매에 오류가 발생한 쿠팡 웹페이지 캡처.
24일 오전 7시부터 발생한 쿠팡 주문 및 구매 시스템 오류가 오전 11시부터 복구되기 시작해 오후 2시 기준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사진은 오전 10시 경 구매에 오류가 발생한 쿠팡 웹페이지 캡처.

 

24일 오전 발생한 쿠팡 구매시스템 오류가 오후 들어 복구가 거의 마무리 돼 오후 2시 기준으로 대부분의 주문과 구매가 정상화됐다.

쿠팡은 24일 오전 7시 경부터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재고가 ‘0’으로 표시돼 상품의 주문 및 구매가 불가능해지는 장애가 발생했다.

해당 장애는 당일 오전 11시 경부터 복구되기 시작했으며, 오후 2시 기준 주문 및 구매가 정상화되는 중이다.

쿠팡은 "아직 일부 서비스에 영향이 남아있어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혀 완벽한 복구는 아님을 알렸다.

쿠팡에 따르면, 이날 장애의 원인은 재고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로 밝혀졌다. 쿠팡은 "고객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쿠팡 주문 및 구매에 오류가 발생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해킹설, 바이러스설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됐으며,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쿠팡'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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