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일본 이온그룹에 한국미니스톱 지분 전량 매각
상태바
대상, 일본 이온그룹에 한국미니스톱 지분 전량 매각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5.3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유주식 101만6000주 전량 매각... 매각대금 416억원
대상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에 전량 매각한다.

대상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미니스톱 지분 20%가 일본 이온그룹에 전량 매각된다. 이로써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96%를 보유하게 된다.

대상은 현재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1,016,000주(보유지분 20%)를 일본 이온그룹 측에 전량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주당 4만945원이며, 총 416억원 규모다.

대상은 5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미니스톱 주식 매각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대상은 그동안 자산수익성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조해 각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금융네트워크와 노하우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의사를 타진했으며, 이온그룹과의 수차례 협상을 통해 대상이 보유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최종 416억12만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은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16억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식처분 이익 등 당기손익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