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외모지상주의'가 27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됐다.
출시보다 하루 앞선 26일 저녁, 사전등록 유저들에게 구글플레이 공지로 '외모지상주의'가 출시됐다는 알림이 도착했다.
원작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사전등록수를 기록한 만큼, 약 5천명의 유저들이 발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했다. 하지만 게임을 실행하면 서비스 준비 중이라는 경고창과 함께 게임은 접속이 되지 않았다.
구글 평점란과 공식카페에는 접속 불가에 대해 문의하는 유저들이 몰려들었다. 게임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정식 출시가 27일이고, 사전 다운로드였기 때문. 카카오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27일 출시를 공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식카페 공지를 통해 "외모지상주의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했다"며 11월 27일 정식 론칭할 것이라 전했다. 정확한 서버 오픈시간은 없었다.
해당 공지에는 서버오픈 시간을 알려달라는 댓글과 함께 원작 캐릭터인 바스코의 말투를 흉내낸 운영자의 센스를 칭찬하는 댓글도 달렸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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