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탱딜힐” 컴투스, '서머너즈워 MMORPG' 무엇을 담았나?(영상)
상태바
“나도 탱딜힐” 컴투스, '서머너즈워 MMORPG' 무엇을 담았나?(영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2.05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투스, 올해 출시 6종 타이틀의 출시일 확정

컴투스 라인업의 핵심 타이틀로 꼽히는 '서머너즈워 MMORPG'의 추가 내용이 5일 컨퍼런스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자료 공개는 컴투스가 작년 11월 댄스빌, 체인스트라이크, 버디크러시, 히어로즈워2 등과 함께 기대 신작 5종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 이후 처음이다.

자료에 따르면 서머너즈워 MMORPG는 ▲스카이바운드 로버트 커크먼이 프로듀싱하는 '서머너즈워' 세계관의 프리퀄(이전의 사건을 다룬 속편) 스토리가 기반이 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인연시스템 기반의 파티플레이와 ▲'서머너즈워' 소환수를 활용한 다양한 수집과 육성의 재미, ▲소환수와 스킬의 전략적 사용이 요구되는 전투 컨트롤의 묘미 등 4가지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4장의 신규 스크린샷도 공개됐다. 천공의 섬을 뛰어다니며 퀘스트를 해결하는 장면, 퀘스트를 해결한 뒤 게임 내 캐릭터와 대화를 하는 장면, 파티 두 명과 함께 전투를 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2017년 2월 공개된 스크린샷과는 UI가 대폭 바뀐 형태다.

최초 발표(상)에 비해 대폭 바뀐 UI (하)

당시에는 '서머너즈워'가 가진 세계관은 물론 다양한 핵심 요소들을 장르의 특성에 맞게 적용해 개발 중이며, 특히 '서머너즈 워' 글로벌 흥행의 주요한 요소라 할 수 있는 전략적 게임 진행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

공개된 스크린샷에서 특징적인 것은 전투 장면이다. 전투 스크린샷에는 캐릭터 이름 위에 '따라가기 중'이라는 텍스트가 눈에 띈다. 오토가 가능한데도 게임 내에서 PC MMORPG의 기능 중 하나인 '따라가기'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탱딜힐의 3개 직업이 동시에 싸우는 전투화면

게임의 직업은 3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딜러 역할을 할 '나이트'와 탱커와 방어 역할을 하게 되는 '디펜더', 그리고 힐링을 담당한 마법사 계열의 캐릭터 '소서리스'가 게임 내에서 전투를 펼치고 있다.

또 오토 버튼이 있어 오토전투가 가능하고, 시점 변화도 가능하며, 필요할 때마다 포션을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게임 내 U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이미 11월 공개된 서머너즈워 MMORPG 티저 영상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광폭 속성의 거상 코르토스 보스전에서 파티를 맺고 전투하는 장면에서도 해당 UI와 '디펜더'와 '나이트', '소서리스'의 3개 직업군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서버너즈워 MMORPG의 출시일은 최초 공개 당시 2018년 상반기였으나,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8년 하반기로 변경됐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총 6종의 타이틀을 출시할 예정이다. 체인스트라이크는 3월, 댄스빌과 버디크러시는 2분기, 스카이랜더스는 3분기 여름, 히어로즈워2와 서머너즈워MMORPG는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