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견조한 핵심이익이 증익의 발판이라면서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대차투자증권 김진상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하나금융은 당기 순이익은 49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4610억원)를 상회했다면서 5일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순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증가한 반면, 연중 지속된 비용 절감으로 연간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전년 동기보다 8.6%포인트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견조한 핵심이익의 성장이 견인하는 증익 기조는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