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17 그랜드 파이널’, 글로벌 시청자수 3,7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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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7 그랜드 파이널’, 글로벌 시청자수 3,700만명 돌파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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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3일 중국 시안(西安)에서 막을 내린 전세계 크로스파이어 유저들의 축제 ‘CFS 2017 그랜드 파이널(CROSSFIRE STARS 2017 Grand Finals)’의 글로벌 시청자수가 역대 최다인 3,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약 47%가 증가한 수치로 명실공히 글로벌 최고의 e스포츠 대회 중 하나로 자리잡은 CFS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는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까지 총 6개의 언어로 전세계에 생방송되었으며 유투브, 트위치, 페이스북과 같은 다양한 방송 채널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입맛에 맞춘 쾌적한 중계 퀄리티를 선보였다. 이중, 중국의 경우 송출 채널을 6개 메이져 e스포츠 방송 채널 전체로 확대해 시청자 수가 작년 대비 44%가 증가하는 등 현지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각국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CFEL)가 자리를 잡으면서 대표팀들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매번 중국팀의 강세로 흘러가던 대회에 박빙의 승부가 여러 차례 연출되어 보는 맛이 좋아진 것도 시청자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표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베트남에서는 시청자 수가 지난해 대비 300%이상 늘어났으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에서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이맥스(I-MAX) 스크린 규모의 대형 LED 중계 스크린 설치, 드론을 활용한 오프닝 이벤트,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개최 등 양과 질 모두에서 한 단계 성장한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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