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목공예품대전2017(2017 Korea Wood Craft Award)’의 수상작 전시가 11월 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진행된다.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수요 창출 및 다양한 목재제품의 생산 기술 개발·보급·소비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8월 1일부터 진행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83점 작품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점의 실물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심사는 가공기술, 디자인, 실용성, 산업화 가능여부, 국산목재활용도 등의 심사평가항목에 따라 공정하게 점수를 매겨 수상작들을 뽑았다.
특히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New Day/나비’ 작품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소박하고 따뜻한 국내산 육송의 관솔을 부각시킨 디자인 조명 작품으로 자연의 조형미를 살린 발군의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시상은 코리아우드쇼에서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내에서 전시된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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