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그린 스마트시티’ 경쟁력 입증...목포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 주도
상태바
휴맥스모빌리티, ‘그린 스마트시티’ 경쟁력 입증...목포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 주도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8.25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맥스모빌리티, 목포시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 MOU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 협력 및 정부 국책사업 수주
-“공신력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로 그린 스마트시티 경쟁력 강화할 것”
휴맥스모빌리티-목포시,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MOU 체결. 왼쪽부터 박홍률 목포시장,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사진=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목포시,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MOU 체결. 왼쪽부터 박홍률 목포시장, 오영현 휴맥스모빌리티 공동대표. [사진=휴맥스모빌리티]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을 확대하는 휴맥스모빌리티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력을 앞세워 정부 및 지자체의 굵직한 녹색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목포시가 진행하는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에도 나서기로 했다.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정책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시의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을 성공으로 이끌지 시선이 집중된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에 “우리가 시장에 소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공신력이 입증된 서비스”라며, “대표적으로 최근 정부청사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 수주를 따냈으며, 이는 정부 차원에서도 친환경 서비스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목포시의 친환경 선도 도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5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휴맥스모빌리티는 전날 목포시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휴맥스모빌리는 목포시가 친환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정부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데 협업하고,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에도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더불어 그간의 친환경 모빌리티 및 메어니신산업 관련 정책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목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방침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선방 충전솔루션 구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2031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앞서 올 7월 휴맥스모빌리티의 전기차 충전기 자회사 휴맥스EV는 행정안전부에서 공고한 정부청사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향후 7년간 정부세종청사 등 전국 10개 청사에 172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이 정부기관 친환경 시설개발을 위탁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시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재 서울시의회에 자사의 친환경 업무용 차량 공유 서비스 ‘카플랫 비즈’를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휴맥스모빌리티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의 그린 스마트시티 구축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기업을 넘어 정부 차원에서의 서비스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 스마트시티 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