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닭띠 주식부호' 홍라희 삼성 리움관장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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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닭띠 주식부호' 홍라희 삼성 리움관장 독보적 1위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25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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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이상 18명, 100억원 이상 189명 등...자수성가형 다수

2017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가까워 오고 있다. 닭띠 해인만큼 닭띠 주식호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재벌닷컴에 의하면, 22일 종가 기준 1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닭띠 주주는 663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100억원 이상이 189명이고, 18명은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부호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1945년생으로 2조원대에 가까운 자산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단연 1위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 관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 0.77%를 소유했다.

2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으로 4600억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1957년생인 서 회장은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이 4300억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 사장은 2014년 쿠쿠전자의 상장으로 주식부호 반열에 올랐다.

4243억원어치를 보유한 정영훈 케이투코리아 대표가 4위다. 비상장사인 케이투 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K2', '아이더', '와이드앵글' 등 여러 인기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사장이 5위로 2972억원 어치의 주식을 보유했다. 대기업 연구소에서 일하며 처음 레이저를 접하고 1989년 관련 장비를 취급하는 이오테크닉스를 설립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1957년생, 1626억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1945년생, 1343억원)도 자수성가형 부호다.

2~3세 경영자이자 1957년생 닭띠 주식부호로 구본걸 LF회장(1504억원),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1429억원), 허태수 GS홈쇼핑 사장(1383억원) 등이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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