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2030 저격 명품 할인 행사 펼쳐...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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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030 저격 명품 할인 행사 펼쳐...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진행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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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선호 품목 절반가에 선봬...편집숍 인기상품 최대 50% 할인 판매해
신세계백화점이 명품장르에서도 큰손인 2030를 저격하는 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이 2030을 타깃으로 명품 할인행사를 펼친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 중심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명품의류와 가방 등 잡화는 물론 2030이 선호하는 스니커즈, 패션소품을 대거 선봬 명품 장르에서도 큰손인 영고객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출이 매년 두 자릿수 신장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은 2030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매출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전체 명품매출 신장세를 2030들이 훌쩍 웃돌며 꾸준한 명품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200여개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 가방은 물론 2030이 선호하는 품목인 스니커즈, 패션소품을 최대 절반가격으로 선뵌다.

먼저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분주니어, 슈컬렉션 등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편집숍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분더샵 여성은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셀린느 팬츠, 드리스반노튼 자켓, 에르뎀 티셔츠, 소피드후레 블라우스 등이 있다.

슈 컬렉션은 30~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지안비토로시, 르네까오빌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안비토로시 여성 슬링백, 르네까오빌라 샌들 등이 있다.

펜디,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코치, 버버리 등 유명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올 상반기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찬스가 될 예정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2030 세대에 힘입어 명품 매출은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며, “가방과 의류 등 기존 품목은 물론 2030이 선호하는 패션소품 등 충분한 물량 준비와 다양한 브랜드 참여로 상반기에 고객들이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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