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이 대세'... 동원몰, 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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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이 대세'... 동원몰, 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론칭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2.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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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프레시’...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해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한다.

식품 유통업계들이 앞다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식품 유통시장에서 새벽배송이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0억원 규모였던 새벽배송 시장 규모가 지난해에는 4000억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3년만에 40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에도 새벽배송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인 ‘동원몰’이 새벽배송 서비스 ‘밴드프레시’를 론칭했다.

밴드프레시는 전날 오후 5시까지 주문한 제품에 대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다.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만원 이상 주문 건에 한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밴드프레시 품목은 ‘덴마크’ 브랜드의 프리미엄 유제품들과 양반죽, 개성 왕만두 등 동원F&B 제품들을 비롯해 시리얼, 스프, 닭가슴살 등 간편한 아침 대용식 제품 등 200여 종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밴드프레시는 동원F&B의 자사 식품몰인 동원몰에 기반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동원F&B의 다양한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의 유제품과 각종 식품들을 함께 배송 받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동원몰은 밴드프레시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시에도 배송비 없이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향후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원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품을 소량 구입해 소비하는 트렌드가 형성됨에 따라 국내 새벽배송 시장이 급성장했다”며 “동원몰은 국내 1등 식품 전문 온라인몰로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밴드프레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전했다.

동원몰은 2018년 기준 연간 주문량이 90만 건에 달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관련 1000여 종의 식품 및 식자재를 포함해 생활∙주방용품, 미용제품, 가전제품, 유아동 제품에 이르기까지 11만 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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