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강해지고 싶은가? ‘'아이언쓰론'’ 육성 방향과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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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강해지고 싶은가? ‘'아이언쓰론'’ 육성 방향과 팁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5.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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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모드’와 ‘배틀로얄’ 모드 신선... 관련 팁 공개

‘아이언쓰론’은 단순히 전투에서의 전술보다는 하나의 나라, 성의 군주가 되어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통합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크게는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성의 많은 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하고, 작게는 영웅의 방패 등 무기를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무엇을 해야 할지 헷갈린다. RPG 또는 MMORPG만 하다 넘어온 유저라면 더욱 그렇다. 큰 방향과 자잘한 팁 몇 개를 알아본다.

 

◇ 궁성 레벨 올리기가 가장 중요

MMORPG 유저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캐릭터 레벨처럼 느껴진다. 사실 왼쪽 캐릭터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 진짜 중요한 레벨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궁성 레벨이다. 세계 맵에 나오는 그 성의 레벨을 말한다. 이 레벨에 얼마나 높으냐에 따라 열리는 건물이나 기능이 있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열어야 한다.

또 화면 좌 하단에 나타나는 미션(?)에 저절로 손이 간다. 눈에 가장 잘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보다는 성을 눌러 '업그레이드'를 누르고, 어떤 제한이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계속 건물을 돌면서 퀘스트보다 궁성 레벨을 올리는데 주력해야 한다.

궁성 레벨업에 가장 필요한 것이 가속 아이템인데, 가속 아이템을 다른데 사용하지 말고 궁성 레벨업에 필요한 것이라면 가장 우선적으로 사용하라는 얘기다. 가속 아이템의 사용할 때도 펑펑 쓰지 말고, 아껴 쓰는 것이 좋다. 2시간 20분이라면 1시간짜리 3개 쓸 것이 아니라 1시간짜리와 15분짜리 1개를 사용해서, 5분 무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 또 어디서 가속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지에 주목해야 한다.

 

◇ 마을모드 클리어하기 및 보물상자 팁

이 게임 최대의 장점을 잘 이용해야 한다. '아이언쓰론'은 전략게임에 RPG를 결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RPG에 많은 힘을 실었다. RPG 요소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것은 마을모드다. 여기서는 새로운 영웅과 불멸 등급의 시즌 장비, 다양한 퀘스트 보상, 효과적인 일일 버프를 획득할 수 있다.

마을 모드에서는 급할 것 없이 스토리를 즐기면서 진행이 가능하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다음 에피소드를 진행하기까지 텀이 존재하지만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충분히 즐길 수가 있다. 이 게임 최대의 장점이다. 특히 서브퀘스트와 에픽퀘스트는 거의 중복되기 때문에 동시에 퀘스트를 받아서 진행하면 빠르게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마을에서는 채집과 관련 퀘스트가 존재한다. 보물상자를 여는 것인데, 이 보물상자는 마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리젠이 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열수 있다. 특히 마을 지도를 열어서 위치를 파악하고, 파란색 세모 아이콘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 강해지기 위한 몇 가지 팁들

고레벨 유저들은 영주스킬 5와 10(마스터)은 효울이 천지 차이라며 주요스킬은 10까지 스탯 포인트를 주라고 얘기한다.

진정한 핵꿀팁은 '평화실드'의 사용이라는 유저도 있다. 한 번도 아니고 4번 이상 침략을 받아 성이 초토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보면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적의 공격과 정찰을 막는 '평화실드'는 캐릭터창 오른쪽 '+' 표시를 눌러 나오는 버프관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가는 재미가 있다

연맹 가입은 필수다. 한국 연맹에 들면 기본적인 정보 공유가 원활하고, 연구와 건설의 가속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다. 또 자신을 공격한 유저에게 함께 복수를 할 수 있는, 연맹은 든든한 방어막이다.

'아이언쓰론'에는 '배틀로얄'이 존재한다. 여러 명의 유저와의 대전에서 살아남는 방식인데, 팀배틀과 함께 참가만 해도 골드와 가속 아이템이 주어진다. 부대가 출정중일 때는 참가할 수 없으니, 모두 복귀시켜 두어야 한다.

'연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른 성의 규모를 확인할 때 성의 레벨 뿐만 아니라 세력을 보게 되는데, '연구'가 세력의 크기를 결정짓는다. 연구는 전투와 생산, 도시와 관련된 연구가 좋다.

어떤 건물을 설치할까도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성내에 자원지를 건설해봤자 비효과적이다. 따라서 자원은 채집과 퀘스트 보상으로 조달하고, 대신 막사와 병원, 식량 위주의 건물을 짓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아이언쓰론'과 비슷한 게임이 유저들 사이에 언급되고 있다. 클래시오브킹즈, 킹오브아발론, 로드모바일, 최근 출시된 삼국지M까지, 같은 전략 장르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의견이다. 확실히 닮은 부분이 많다. 하지만 별도의 마을모드를 통해 '전략 MMO'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고, ‘배틀로얄’이라는 독특한 모드도 있다. 새로운 요소로 무장한 '아이언쓰론'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도 먹힐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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