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등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했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유럽, 캐나다 순방에 이은 두번째 해외 출장이다.
이번 중국 출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진교영 사장, 강인엽 사장 등 반도체부문 주요 경영진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BYD를 비롯한 중국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2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했다"며 "중국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중국의 BYD에 500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했다. BYD는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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