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특허분쟁 합의하고 라이센싱 체결
상태바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 특허분쟁 합의하고 라이센싱 체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4.06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5의 오리지널社 애브비와 라이센싱 계약 체결
송도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임랄디'의 특허분쟁에 합의하고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올해 10월부터 유럽에서 '임랄디'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현지시간), SB5의 오리지널社인 애브비(AbbVie)社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간의 특허 분쟁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올해 10월에 SB5(유럽名: 임랄디)의 판매 가능하게 됐다.

임랄디(Imraldi®, 성분명: 아달리무밥)는 지난해 8월 유럽연합집행 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 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서는 마케팅 파트너社인 바이오젠(Biogen)社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고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는다면 2023년에 판매가 가능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SB5를 베네팔리, 플릭사비에 이어 세번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제품을 유럽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