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제작한 휴대용 안전교육 지침서 전달...지속적 안전수칙 전달
이륜 물류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로고가 이륜차 주행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교육을 지난 6일 시행했다.
겨울철을 맞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인천 지역 바로고 라이더 중 300명을 대상으로 바로고와 AJ바이크가 함께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라이더들은 바로고에서 자체 제작한 안전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놓치기 쉬운 이륜차의 올바른 탑승 자세 및 브레이크 사용법에 대해 교육 받았다.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 전문 강사인 염기희 대림자동차 소장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천경찰청의 협조하에 인천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를 참고해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바로고는 직접 제작한 휴대용 안전교육 지침서를 교육자들에게 제공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지속해서 주위의 라이더에게 기본 안전 수칙을 전달하도록 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인천에서의 안전교육을 계기로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1등 이륜 물류회사라는 책임감 아래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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