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LGU+ 상품명 된다...'고객 언어크리에이터'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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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LGU+ 상품명 된다...'고객 언어크리에이터' 공개모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7.30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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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 개성 있고 독특한 감성 담을 것으로 기대
LG유플러스가 대학생 고객 '언어 크리에이터'를 공개모집 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명과 신선한 광고 카피를  개발하기 위한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향수 LG유플러스의 상품명이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마케팅•광고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과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대학생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공개 모집을 오는 8월 4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대학생은 고객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상품명을 제안하거나 상품의 핵심 속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광고 카피를 개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젊은 감성과 창의력이 넘치는 대학생들을 통해 상품의 성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개성 있고 톡톡 튀는 감성을 담아내자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한 수십 여 명의 고객언어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상품명 및 광고 카피 중 우수작을 선발해 실제 상품명 및 광고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가 선정되거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G유플러스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GUplus)에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하면 바로 응모할 수 있다. 고객언어 크리에이터 선정자 발표는 접수 마감 이후 선정과정을 통해 8월 9일 발표 한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언어혁신팀 팀장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객언어 개발을 위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의견까지 지속 청취하고 있다”며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은 한발 더 나아가 고객이 직접 통신상품 및 서비스 명칭을 제안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 초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모든 상품, 서비스 명칭에 LG유플러스만의 색깔을 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고객언어혁신팀을 신설해 마케팅과 영업 등 일반 소비자 접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언어들을 쉽고 정확하게 바꾸어 나가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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