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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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하나은행,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03.2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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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합니다. 동유럽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비즈니스 수요 연계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현지 한국 기업과 헝가리 금융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사진=하나은행]

O...하나은행,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그린필드형(용지 직접 매입 사업장 신규건설) 해외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등 유럽 7개국과 국경이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인건비 대비 높은 수준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해 국내 주요 기업들도 헝가리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는 등 선제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는 동유럽 시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수요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 및 연계하고, 향후 동유럽 지역 시장조사 및 헝가리 진출 기업과의 관계 확장을 위한 현지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헝가리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 헝가리 현지 금융기관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급변하는 동유럽 금융정보를 발빠르게 수집할 예정이다.

황효구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은 “이번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를 통해 동유럽 지역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급증하는 헝가리 현지 진출 국내 기업과의 금융 커뮤니케이션 소통 창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토스페이와 함께 야구장 현장 결제 할인 서비스 시행.

O...신한은행, 토스페이와 함께 야구장 현장 결제 할인 서비스 시행

신한은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개막을 맞아 토스페이와 함께 23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글스파크와 랜더스필드 이용 고객이 신한은행 계좌를 연결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식음료 매장 20%할인(1일 3회, 건당 한도 2천원) ▲온라인 굿즈샵 10% 할인(월 1회, 최대 1만원) 등 1일 최대 1만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결제하는 경우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6천원에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들은 개막전이 열리는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SSG 랜더스의 개막전(23일)에 방문하는 고객들이 별도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토스페이 신한은행 계좌 연결을 인증하면 랜더스 응원 스크롤을 제공한다. 결제까지 완료하거나 ‘2024 신한 프로야구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신한프렌즈 굿즈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 프로야구 역대 최장기 스폰서십을 맞이하는 첫 해로,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선호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구단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컨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타이틀 스폰서로서 프로야구 예·적금 등 관련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모바일 앱 쏠(SOL) 뱅크에서 고객 참여형 컨텐츠인 ‘쏠 야구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쏠 야구 플랫폼’에서는 경기결과를 예측하고 일치할 경우 포인트를 받는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연간 이용자수 120만명을 달성했다.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

O...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

KB증권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에 발맞춰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2일(금)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 확대 계획으로 투자자와 소통하며 국민과 기업이 상생·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다. 지난달 26일(월)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세부방안을 발표한 이후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와 연계하여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세제 지원방안 검토 등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KB증권은 이와 같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행하는 취지로 ‘Again BUY KOREA,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KB증권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지난 2022년 하반기에 KB증권이 진행한 고객과 기업을 응원하는 “BUY KOREA, BUY BOND” 캠페인을 이은 것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하고자 한 것이다. 더불어,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투자자·기업·정부 3대 경제주체가 함께 힘을 모아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된 시도이다.

한편, KB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투자자 개별 투자성향에 맞춰 선호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쉽게 찾아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 페이지를 KB증권 대표 MTS ‘KB M-able(마블)’에 선보였다.

해당 페이지는 ‘KB M-able(마블)’ 메인 화면의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변동성이 큰 개별 주식보다는 분산투자가 가능한 기업 밸류업 관련 펀드 7종, 상장지수펀드(ETF) 6종 등을 소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증권은 정부가 3분기 발표 예정인 ‘코리아 밸류업 지수’ 출시 전에도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스스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손쉽고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프리셋 7종을 제공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KB M-able(마블)’에 ‘밸류업 상품관’을 오픈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 라인업(Line-up)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KB증권 영업점을 통해서도 이와 관련된 안내장을 만나볼 수 있다.

KB증권 이홍구 사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며,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해 기업과 투자자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증권회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KB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가치에도 방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가 서로의 역할을 통해 성과를 향유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구축되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의 자산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증권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고객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

키움증권은 3월 22일부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신고대행 서비스’를 신청을 시작한다. 2023년 키움증권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기본공제금액인 250만원 초과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3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매년 해외주식 거래에서 발생한 양도소득 세금신고 의무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키움증권이 세무법인과 제휴하여 세금신고를 대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양도소득세 신고는 거래자 본인이 홈텍스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지만 절차가 복잡하여 고객 본인 부담으로 별도의 비용을 들여 세무법인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고객의 불편과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250만원을 초과한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상 고객은 타 증권사에서의 양도내역까지 무료로 합산해주는 ‘타사합산 신고대행 서비스’ 역시 신청할 수 있다. 타 증권사에서의 거래내역이 있는 고객은 타증권사의 인장이 찍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내역 파일을 첨부하여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영웅문S#)에서 타사내역을 합산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O...한화생명, 한화 금융브랜드 라이프플러스의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특별한 재즈 공연 이벤트, ‘LIVELOOM 04’를 진행한다.

‘LIVELOOM 04’는 네 번째로 열리는 한화 라이프플러스의 라이브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재즈의 날을 기념하여 이틀간 한국재즈협회(협회장 웅산)와 함께 진행하는 서울 재즈페스타 중 첫날인 4월 26일(금),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공연 티켓은 현장 대기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일부석을 제외, 추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내달 14일(일)까지 모바일 앱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LIFEPLUS TRIBES)’에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쉽게 참여 가능하다. 총 100명에게 1인당 2장의 티켓이 제공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러스는 공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LIVELOOM’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교수, 평론가, 기자, 공연기획사로 구성된 자문단이 실력파 음악인을 발굴하고 해외 거장 뮤지션과의 협업을 추진한다. 실력이 있지만 공연 기회를 얻지 못한 음악인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취지다.

특히, 만물이 피어나는 봄을 맞아 ‘LIVELOOM’의 ‘음악이 살아나는 공연’이라는 슬로건에 더 걸맞게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베니 그린(Benny Green)의 단독 무대 및 드러머 서수진 등 국내 라이징 뮤지션과의 협연, 재즈 보컬리스트 마리아킴과 스웨덴의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Ulf Karl Erik Wakenius)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뮤지션들의 즉흥 연주 잼세션, 사인회, 현장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그동안 라이프플러스는 트라이브 앱을 통해 우리가 매일 느끼는 ‘오감(五感)’의 대표적 분야인 예술, 스포츠, 음악과 미식을 테마로 다양한 정보와 경험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특히 LIVELOOM 공연은 해외 거장과 국내 라이징 뮤지션과의 만남을 테마로 앞으로도 꾸준히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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