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핀테크 클라우드 지원 사업 5년 차...서울의 금융센터지수는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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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핀테크 클라우드 지원 사업 5년 차...서울의 금융센터지수는 11위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03.0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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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뉴욕 753점, 2위 런던 744점 등
기업환경·인프라·인적자본 등 5개 평가
핀테크에 중요한 MSP...안랩·엔삼·동국도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중소 핀테크 기업의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5년째 지속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지원 사업이 우리나라의 핀테크 혁신성 향상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컨설팅그룹지옌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이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에 따르면 대한민국 서울은 작년 9월 11위를 기록했다. 작년 3월에 비해 한 단계 하락한 수치다. 금융센터지수는 도시의 기업환경, 금융부문 발전, 인프라스트럭처, 인적자본, 평판·일반요소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매년 3월과 9월에 발표된다. 

서울의 국제금융센터지수는 729점으로, 1위인 뉴욕시의 763점, 2위인 런던의 744점, 3위인 싱가포르의 742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서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곳으로는 728점을 기록한 중국 선전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보스턴 등이 있다.

핀테크 기업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수에 가깝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안랩, 엔삼클라우드, 동국시스템즈, 디딤365 등 4개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기업(MSP)과 함께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과 부가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18일 오후 6시까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포털’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 중 5년 연속 공급자로 선정된 곳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 작년에 선보인 ‘핀테크 DX 패키지’는 인프라 구축부터 API 서비스, 보안 컴플라이언스까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주요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해 핀테크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강화된 선불전자지급업(선불업) 관리·감독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파트너십을 통해 선불업 등록에 필요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금융 클라우드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라고 네이버는 밝혔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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