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활동 박차...활발한 '상생·나눔 가치' 실천
상태바
KB손해보험, 올해도 지역사회공헌 활동 박차...활발한 '상생·나눔 가치' 실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2.26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 개소식 진행
- 연초 아름다운가게에 축하화분 전달...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
- 인니법인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 펼쳐
KB손해보험은 연초부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제공=KB손보]

 

KB손해보험이 지난해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가운데 연초부터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6일 KB손해보험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20번째 감각통합치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KB손보 임직원들은 올해 정기인사로 전달받은 축화 화분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법인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교육청과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감각통합치료실 신규 설치 등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KB손해보험은 이번 화성나래학교 감각통합치료실 개소로 현재까지 총 20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했다. 이후 연말까지 3곳의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을 추가로 설치해 경기도 38개 특수학교 중 23곳에 감각통합치료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설치된 감각통합치료실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수교육 교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으로 감각을 자극해 스스로 올바른 적응 반응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치료다. 이 치료는 발달장애 아동의 자발적인 놀이 참여를 유도하며 신체능력과 집중력 향상, 심리적 안정,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KB손해보험은 감각통합치료실 지원사업 이외에도 자녀보험의 초회 납입보험료 중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여 발달장애 아동 가족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및 가족관계 화합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가족 캠프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KB손해보험 구본욱 대표이사와 올해 신규 선임된 임원들은 전달받은 축하 화분 18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당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달한 화분은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K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눈길을 끈다. 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법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이륜차 안전모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KB손해보험 인니법인은 인도네시아의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 240명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총 1000개의 이륜차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같은 '인도네시아 안전모 지원사업'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KB손해보험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륜차 이용률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ESG 경영 확대는 기업경영의 목적이 이해관계자 중심의 가치 제고로 전환되면서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진정한 상생 및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