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모저모] 하나은행, 중·장년층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한 '시니어 특화점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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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이모저모] 하나은행, 중·장년층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한 '시니어 특화점포' 신설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02.1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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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 를 리모델링 한 것인데요.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하나은행, 시니어 영업점 오픈.

 O...하나은행,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 향상을 위한 '시니어 특화점포' 신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손님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의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최적의 장소로 선정된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 를 리모델링 한 것이다.

‘시니어 특화점포’ 는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및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 배치 등 디지털 업무처리의 편의성과 휴먼터치(Human Touch)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들의 금융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쓸수 있는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 ▲시니어 선호 주제 신간 서적, 오디오북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및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채널기획부 관계자는 “기존 시니어 손님들은 디지털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있어 단순 업무도 창구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셨다” 며, “이번 시니어 특화점포를 통해 중∙장년층 손님들이 편리하게 업무처리를 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힘쓰겠다” 고 밝혔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0기 발대식 개최.

O...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0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40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신.대.홍)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대.홍은 2004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대학생 홍보대사 조직이다.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신.대.홍은 신한은행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년간 대외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지속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3,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대.홍 40기 100명을 개성 넘치는 40초 자기소개, 질문 면접 과정 등을 거쳐 선발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해 신한은행의 글로벌 분야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40기 신.대.홍은 발대식 이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로 이동해 홍보대사의 역할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의, OB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외활동의 의미를 넘어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신한만의 따뜻한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와 더불어 사회 각층의 신.대.홍 네트워크를 통해 바른 청년 인재들이 사회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O...DGB대구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 수익률 은행권 1위 기록

DGB대구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중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의 수익률이 2023년 4분기 현황 공시에서 1년 기준 11.17%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해 별도의 상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지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시행된 이래 퇴직연금 사업을 영위 중인 11개의 은행이 전체 82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디폴트옵션이 본격 시행된 이래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2분기 DGB대구은행 디폴트 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및 중위험 포트폴리오가 31개 사업자의 223개 상품 중 6개월 기준 각 상위 8위 및 10위를 달성했다. 또한 23년 4분기 개인형 IRP의 원리금 보장수익률 역시 은행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오랜 기간 퇴직연금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상품의 경쟁력 및 서비스의 지속적 향상으로 DGB대구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꾸준히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며,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추후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고객의 금융 자산 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거래 및 입고 이벤트 실시.

O...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거래 및 입고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두 가지 이벤트 ‘국내주식 거래 이벤트’와 ‘국내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이벤트는 2024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한 경우 거래 금액별로 응모권을 지급한다. 원하는 경품에 응모 후 추첨을 통해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지급한다. 신한 슈퍼SOL로 거래한 금액의 경우 거래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일 거래금액 △3억 이상(30장) △1~3억원 미만(20장) △5천만원~1억원 미만(10장) △1천만원~5천만원 미만(5장) △100만원~1천만원 미만(1장) 구간별로 익일에 추첨 응모권을 지급한다.

응모권을 모아 원하는 경품에 응모하는데 △맥북 에어(5명) △스탠바이미(5명) △에어드레서(5명) △에어랩(10명)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400명) △금융투자상품권 5천원(800명)을 추첨해 지급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국내 주식자산 입고 이벤트’이며 2024년 2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타사에서 1천만원 이상 입고할 경우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 대상으로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워드는 이벤트 종료일 이후 최소 1개월 이상 자산 유지 기간과 온라인 국내주식 1천만원 이상 거래를 충족시 제공한다.

리워드는 입고 금액별로 △30억원 이상(현금 100만원) △10억원 이상(현금 30만원) △5억원 이상(현금 20만원) △1억원 이상(10만원) △5천만원 이상(금융투자상품권 5만원) △1천만원 이상(금융투자상품권 2만원) 지급한다.

리워드는 5월 말 지급 예정이고 5만원 초과 리워드의 경우 제세공과금 22%를 제한 후 신한투자증권 계좌로 지급한다.

O...한국투자증권, 관심 커진 美 국채...올해 들어서만 4000억원 매각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개인투자자 대상 미국 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새해가 시작된 지 불과 40여일만에 작년 전체 매각액(7200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미국채의 인기는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채권이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에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은 물론 매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개별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서는 과세하지만 자본차익과 환차익은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비과세인 점도 주효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적용 받는 고액자산가라면 비용과 세금을 감안했을 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보다 채권 직접 투자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투자 트렌드와 국내 시장 대비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미국채 시장을 고려하여 표면금리 1% 미만대의 저쿠폰 미국채를 선별하여 판매 중이다. ‘한국투자’앱을 통한 자체 해외채권 온라인 중개 서비스와 토스뱅크를 활용한 해외채권 거래 서비스 등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예약 매매 주문 접수를 통한 거래 편의성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절세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채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채권 상품을 선별하여 공급하고 고객의 손쉬운 투자를 적극 지원하는 등 채권투자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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