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위해 대검과 맞손..."민생범죄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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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위해 대검과 맞손..."민생범죄 대응 총력"
  • 강기훈 기자
  • 승인 2024.01.25 0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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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대검찰청과 민생침해범죄 대응 관련 업무협약
범죄수법, 대응방법 등 상호간 공유 예정
금융기관에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 부서 확대 설치

 

은행연합회는 24일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검찰청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조 회장은 "은행은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당국, 수사기관과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은행연합회는 온라인도박과 마약범죄의 근절 또한 깊이 공감하며, 대검찰청과 함께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도 "보이스피싱과 같은 민생범죄가 발생한 후 처벌하는 것보다 금융권과 협력해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의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협약에 따라 대검과 금융기관들은 각자 취득하게 된 새로운 범행유형이나 수법에 관한 정보, 대응 방법 등을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서 서로 공유할 방침이다.

또 모든 금융기관에 민생침해범죄 대응 전담 부서를 설치 및 확대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피해예방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검은 보이스피싱 외에도 온라인 불법도박, 마약 거래 등 민생침해범죄에 이용되는 계좌를 지급정지하는 제도 도입 또한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보이스피싱 범죄만 지급정지가 가능한데 이를 다른 범죄에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은 수사기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에 공동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사전 차단조치가 적절히 이뤄져 추후 은행권의 피해예방 등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기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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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2024-01-26 01:08:54
이원석총장님 응원합니다!! 부산지검 23진정 327호 중앙지검 23진정 1353호 중앙지검 23진정 1819호
2020고합718 2022 고합916번. 십년무고죄다 벌금내라
공익신고2년이내 이재용회장에게 계란던진 이매리 가짜
뉴스들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죄다. 언론징벌이다 .
메디트와 김병철판사님이 좋다는데도 계속 불복하니
가중처벌이다 . 2019년에도 2022년에도 금융사기치고
정정보도도 안했다.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대출이 협력상생화해냐?
삼성재판들과 권경애변호사재판도 망해라. 검찰청사건결정결과통지서도 불복했다. 이번달까지 형사조정실 날짜잡자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 연세대언홍원도 망해라.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사기이억입금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