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넥슨의 강세 이어질까…넥슨의 독주 막을 게임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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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넥슨의 강세 이어질까…넥슨의 독주 막을 게임회사는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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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인기 이어지는 가운데 넷마블 신작 출시도 지켜봐야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사진=넥슨]

지난해 게임업계는 넥슨의 독주라고 할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1월부터 연말까지 쉴 새 없이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다. 넥슨은 지난해 상반기 ‘프라시아 전기’를 시작으로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같은 신작 게임을 연속 성공시켰다. 물론 기존 흥행작의 인기 역시 꾸준했다.

올해에도 넥슨은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이 직접 밝힌 2024년 출시 작품은 여름 출시를 예고한 ‘퍼스트 디센던트’가 있다. 하지만 이 게임 이외에도 넥슨의 기대작은 많다. 제작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출시일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아크레이더스’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포커스그룹테스트를 예고하면서 제작이 상당히 많이 진척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포커스그룹테스트는 3일간 2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포커스그룹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퍼스트버서커 카잔은 FGT를 진행 [사진=넥슨]

그럼 올해에도 넥슨의 독주가 이어질까? 넥슨의 독주를 위협하는 게임사 중에는 넷마블을 꼽을 수 있다. 넷마블은 올해 많은 게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출시를 연기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부터 아스달연대기’ 같은 기대작과 ‘레이븐 2’,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모두의 마블 2’, ‘데미스 리본’ 등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다양한 신작 게임과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은 최근 OTT 및 케이블 TV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이 방송되면서 인기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게임이 출시되면 애니메이션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사진=넷마블]

올해에는 넥슨의 독주가 이어질지, 넷마블 등 다른 게임사가 인기를 얻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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