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를 대표하는 3N, 다작으로 치열한 승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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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를 대표하는 3N, 다작으로 치열한 승부 펼친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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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0여개 타이틀 대기 중…넥슨과 엔씨소프트도 다작 출시 예정
퍼스트디센던트  [사진=넥슨]

3N으로 불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올해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며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3N은 많은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넷마블은 올해 10개 정도의 게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넥슨, 엔씨소프트도 여러 게임들을 출시하며 게임업계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넥슨은 지난해 많은 게임을 출시하며 게임 시장을 이끌어 왔다. 넥슨은 올해도 여러 종류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가 확정된 게임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있다. 이 게임은 올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 이외에도 이미 테스트를 진행했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나 ‘아크레이더스’ 같은 게임도 올해 출시를 기대해 볼만한 게임이다. 넥슨은 이외에도 많은 게임들을 공개해 왔기 때문에 깜짝 출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크레이더스 [사진=넥슨]

엔씨소프트도 올해는 다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프로젝트 LLL’. MMORTS 장르의 ‘프로젝트 G’ 등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특징은 MMORPG에서 벗어난 것이다. MMORPG 보다 거의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터랙티브 무비 ‘프로젝트 M’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게임이다. ‘프로젝트 M’은 2024년 출시가 불투명하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의 게임으로서 주목받았다.

난투 게임 배틀크러쉬 [사진=엔씨소프트]
프로젝트 LLL [사진=엔씨소프트]

넷마블은 올해 어마어마한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가 연기됐던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와 ‘아스달연대기’가 있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나 ‘레이븐 2’, ‘RF 온라인 넥스트’, ‘샹그릴라 프론티어’, ‘데미스 리본’, ‘모두의 마블 2’ 등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이 대기 중이다. 장기간 적자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올해 계속되는 기대작 출시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OTT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나혼자만 레벨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넷마블도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으로 인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메이션으로 인기가 상승한 나혼자만 레벨업 [사진=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사진=넷마블]

올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은 모두 다작 게임을 출시하며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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