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펄어비스,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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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 엿보기] 펄어비스,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기부 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15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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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에서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국제 의료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습니다. 펄어비스는 올해로 5년째 해당 단체에 기부를 진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HN의 SNG '우파루 오딧세이'가 출시 100일을 맞았습니다. NHN는 이를 기념해 신규 우파루와 이벤트 스테이지를 추가했는데요, 동시에 총 6종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 [사진=펄어비스]
좌측부터 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 [사진=펄어비스]

ㅇ..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지난 12월 ‘연말에 찾아온 마음 따스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 검은사막 모험가가 인게임 아이템 ‘[이벤트] 따뜻한 스웨터’를 구매해, 일정 목표치에 달성할 경우 펄어비스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집계 결과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목표 수량을 2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모험가와 함께 만든 기부금은 국경없는의사회를 통해 니제르 지역 아동의 영양실조 치료와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해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됐다.김권호 펄어비스 서비스사업 총괄실장은 ”2019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전 세계 각지에서 함께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파루 오딧세이. [이미지=NHN]
우파루 오딧세이. [이미지=NHN]

ㅇ.. NHN은 컬렉션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 오딧세이’가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10월 출시된 ‘우파루 오딧세이’는 귀여운 우파루들을 수집하는 SNG 장르에 전투 콘텐츠를 결합시킨 신선한 재미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다.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와 캐주얼 게임 매출 1위, 구글플레이 시뮬레이션 게임 매출 1위 등을 기록했으며, 2023년 모바일게임 결산 리포트*에서 수집형 장르 게임 사용자 수 부문의 상위권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별속성 우파루 ‘크로노’와 ▲이벤트 원정 스테이지를 추가했으며, 인게임과 커뮤니티에서 6종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임 내에서는 ▲7일동안 접속 시 프리미엄 뽑기 티켓, 보석 등을 지급하는 ‘100일 기념 출석 이벤트’, ▲ 우파루 수집에 따라 보석과 100일 기념 특별 장식 아이템 ‘황금 하트 트로피’를 제공하는 ‘100일 기념 우파루 수집 이벤트’, ▲3일간 푸시를 통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100일 기념 푸시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커뮤니티인 ‘우파루 오딧세이’ 네이버 라운지에서는 ▲우파루 마을 내에서 숫자 ‘100’을 찾아 인증하는 ‘100일 기념 숫자 인증 이벤트’, ▲’우파루 오딧세이’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우잘알 퀴즈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 교육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미래 교육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 [이미지=스마일게이트]

ㅇ..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27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미첼 레스닉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Ariam Mogos)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사들은 각각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대학의 혁신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엄기호 교수,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 MIT 미디어랩 루팔 제인(Rupal Jain) 연구원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연사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성장과 배움의 의미, 창의적인 역량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 교육자로서 창의 환경을 설계하는 법 등을 주제로 미래 교육에 대한 통찰력 있는 내용을 제언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창의 워크숍과 교육자 밋업 행사도 마련됐다. 26일 오후 2시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MIT 미디어랩의 모바일 코딩 창작 앱 ‘옥토스튜디오(OctoStudio)’를 활용한 교육 워크샵이 진행된다. MIT 미디어랩과 샌프란시스코 과학박물관(Exploratorium) 연구원이 진행을 맡아 코딩 지식 없이도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27일 오후 5시부터는 ‘퓨처 러닝 콜렉티브(이하 ‘FLC’)’ 교육자 밋업이 열린다. 퓨처랩과 MIT 미디어랩이 공동조직한 협의체인 FLC는 창의 학습에 관심 있는 교육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밋업은 기존의 FLC 교육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옥토스튜디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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