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운전자보험 대폭 업그레이드..."40세 男, 월 1939원"
상태바
캐롯, 운전자보험 대폭 업그레이드..."40세 男, 월 1939원"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1.1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다양한 보장과 할인 혜택 추가
-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자동차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
- 다양한 특약, 보장 등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 강화
[사진=캐롯손해보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기존 '투게더 운전자보험'에 다양한 보장과 할인 혜택을 추가해 올해 첫 개정 신상품을 출시했다. 자동차보험 중심의 성장 전략을 지속하면서 주력 상품인 자동차보험과 연계성이 높은 운전자보험의 상품라인업을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캐롯 관계자는 "최근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은 필수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라며 "더욱 넓어진 보장 범위를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해 합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정 출시된 '투게더 운전자보험'에는 티맵 안전운전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이 추가됐다. 보복운전 피해 위로금, 차량유리 및 타이어 파손 교체비용 등을 보장하는 새로운 특약 9종도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티맵 안전운전 할인은 최초 보험 청약 시점 직전 6개월 이내에 500km 이상 주행해 산정된 본인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적용된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9%, 65점 이상 70점 미만일 경우 3.5%의 보험료 할인율이 적용되며 가입 시점의 점수 기준으로 보험 기간인 3년 내내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자동차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평소 운전 습관이 좋고 사고 이력이 없는 운전자의 경우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운전 중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운전자 본인의 피해(교통상해사망, 교통상해 80% 이상 고도후유장해, 보복운전 피해 위로금,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비, 영업용 면허 정지/면허 취소 위로금)뿐만 아니라 차량 피해(차량유리 및 타이어 파손 교체비용 지원금, 로드킬 및 낙하물에 따른 돌발 사고 때 수리비용 지원금)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캐롯의 운전자보험은 운전 중 사고에 따른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 같은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보장받지 못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 피해, 자기 차량의 피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다.

이번 상품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특성상 캐롯손해보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보험 40세 남성 기준 최대 할인 적용 때, 3년납 3년 만기로 가장 경제적인 플랜 가입 때 월 보험료는 1939원이다. 동일 조건으로 가장 보장 범위가 넓은 프리미엄플랜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1만9675원에 이용할 수 있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운전자보험의 경우 '민식이법' 등 강화되고 있는 교통법규에 대비해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과 함께 필수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여겨진다"며 "운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특약, 보장 등을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공=캐롯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