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등 '위기 돌파 다짐'...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 1월 2일 개최
상태바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신동빈 등 '위기 돌파 다짐'...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 1월 2일 개최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3.12.27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주요 경제단체장 모두 참석
- 2023년 1월 신년 인사회에는 7년만에 대통령 참석 '관심 고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가 총출동하는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1월 2일 열린다. 

4대 그룹 출신 한 관계자는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2023년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면서 명실공히 경제계 대표 신년 행사가 됐다"며 "더욱이 총수들과 경제계 단체장들이 다 함께 2024년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 위기 돌파 및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4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열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함께 여는 것은 올해 1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1월 2일 열린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새해 신년인사회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 이외에도 주요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 경제 관련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 중 누가 참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2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시작됐는데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각료와 주요 기업인이 대거 참석해 온 경제계 대표 새해맞이 행사다. 올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7년만에 참석했었다. 이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에 마지막으로 참석했으나 문재인 대통령은 5년 내내 참석하지 않았다. 

2023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신동빈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권오갑 HD현대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바 있다.

정부 측에서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