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국회 "교통안전에 국민적 관심 제고 노력"...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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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국회 "교통안전에 국민적 관심 제고 노력"...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1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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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단체) 발굴‧포상
- 훈‧포장 등 개인 67명 포상‧표창, 4개 단체 단체상‧특별상 수여
- 손보업계, "교통사고 예방 공익사업에 최선 다할 것"...상품개발에도 안전운전습관 연계
[제공=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국회 교통안전포럼과 공동으로 '2023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손보업계는 안전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운전습관연계보험을 개발하는 등 교통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5개 정부부처(국무조정실‧교육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경찰청)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9회를 맞이했다.

13일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평소 모범적인 운전습관과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등이 요구된다"며 "손보업계는 적극적인 교통안전 캠페인뿐만 아니라 상품개발 단계에서도 안전 운전자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통안전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 67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4개 단체가 단체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 중 훈장의 영예를 안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정원욱 진해지부 동원부장은 25년간 총 5000 시간의 출근길 교통봉사, 지역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봉사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포장은 경상남도 고병수 사무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신유진 회장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국회 교통안전포럼 성일종 부대표는 "수상자 분들을 비롯해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응천 부대표 역시 "어르신, 어린이, 보행자, 운전자, 온 국민의 뒤에 수상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교통안전이 꾸준히 높아져 왔다"며 "저희 포럼 역시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 반열에 오르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안전한 길을 만들기 위해 힘쓰시는 수상자 분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손해보험업계는 앞으로도 수상자 분들의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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