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동국제강, 극저온철근 상업화...3년 연구개발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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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동국제강, 극저온철근 상업화...3년 연구개발의 결실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12.1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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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동국제강그룹]
[사진=동국홀딩스]

ㅇ..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 최삼영)이 극저온철근(DK-CryoFlex BAR)을 상업화했다. 이번 상업화는 동국제강 프리미엄 철근 제품 라인업 확대 일환이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170℃)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철근을 의미한다. 동국제강은 극저온철근 명칭을 ‘DK-CryoFlex BAR’로 정의하며 브랜드화 했다. 극저온(Cryogenic) 환경에서도 유연하다(Flexible)는 의미를 담았다.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2021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철근은 극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시 경도가 올라 절단이나 파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국제강 극저온 철근은 성분 조절 신규 합금 개발 및 적용으로 극저온 환경에서도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파손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건축 구조물 구성을 위해 접합이 필수적인 철근 제품 특성상, 극저온 환경에서 접합 부위가 취약할 수 있음을 고려해 체결 방식을 차별화해 시공 안정성을 높였다.

극저온철근은 극저온 내성 건축 자재 활용이 필수적인 액화천연가스(LNG, Liquid Natural Gas) 저장 시설에 주로 쓰인다. 동국제강은 ESG경영 흐름 속 석탄 발전 비중 축소 및 LNG·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 추세에 따라, 극저온 건축 자재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주 교수, 이현욱 교수, 제 1저자 공녕주 연구원, 김명선 연구원. [사진=UNIST]
왼쪽부터 강석주 교수, 이현욱 교수, 제 1저자 공녕주 연구원, 김명선 연구원. [사진=UNIST]

ㅇ..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석주 교수팀과 이현욱 교수팀은 높은 전도성 고분자 중 가장 대표적인 물질인 PEDOT:PSS와 폴리에틸렌 글리콜(poly ethylene glycol) 고분자를 혼합해 전기전도도가 높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실리콘 음극용 바인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PEDOT:PSS는 유연한 성질을 가지며 빠르고 간단한 제작 공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고분자다. 하지만 전기전도도가 비교적 낮아 전극과 전도성 물질 사이에 접착제 역할을 하는 ‘바인더’로 사용할 경우 전도성 물질인 ‘도전재’를 사용해야만 배터리 구동이 가능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고전도성 고분자 바인더는 도전재 없이도 구동할 수 있다. 제한된 부피 안에 리튬을 저장할 수 있는 실리콘 음극의 양을 증가시켜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는 실리콘 음극 기반 이차전지를 구현할 수 있다.

강석주 교수는 “상용화된 고분자를 활용한 높은 전기전도도의 고분자 바인더를 개발해 실리콘 음극 기반 이차전지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며 “개발된 혼합물은 기존 대비 약 72배의 전기전도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된 고분자 바인더는 높은 전기전도성 외에도 기계적 성질이 매우 우수하다. 실리콘 음극의 최대 단점으로 알려진 부피팽창 및 수축 시에도 효과적으로 바인딩 역할을 해 100번의 충·방전에도 기존 대비 75%의 배터리 용량을 유지하며 높은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ㅇ.. SK텔레콤이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정규 상품으로 전환하고, 내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T 로밍 쿠폰 50% 캐시백 이벤트를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SKT는 가족로밍 프로모션을 시행한 지난 5개월 동안 총 20만 가구, 45만명이 이용했으며, 고객들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족로밍 프로모션은 가족 중 한 명만 로밍 상품인 baro(바로) 요금제에 가입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가족(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하는 서비스로, 지난 6월말 첫 시행됐다.

가족로밍 도입 이후 19세 이하 고객들의 로밍 이용률은 출시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여성 고객 역시 같은 기간 1.3배 증가했다. 또 해외에서 로밍을 이용한 가구의 약 70%가 가족로밍을 이용하는 등 가족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또 SKT는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 11일부터 25일까지15일간 T 로밍 쿠폰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50%를 네이버 포인트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연다.

캐시백 혜택 대상 T 로밍 쿠폰은 최대 30일 동안 이용 가능한 baro 3∙6∙12∙24GB 4종이다. 캐시백 혜택은 1인당 2매까지만 제공하며, 3매 이상 구매한 경우 판매가가 높은 권종 2종에 대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은 프로모션이 끝난 후 12월말에 지급된다. 구입한 로밍 쿠폰의 등록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최대 2년이며, 사용 유효기간은 등록일부터 최대 6개월이다.

 

[사진=볼보그룹코리아]
[사진=볼보그룹코리아]

ㅇ..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1일 구미대학교와 건설기계 정비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업 협력을 맺는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다. 

협약식은 서울 한남동 볼보그룹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임재탁 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건설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와의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산업현장 노하우 및 기술력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기업-대학 간 상생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볼보그룹코리아는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학생들을 위해 건설기계 제조 및 유통 시설의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 교육과정에 필요한 건설기계 기자재와 각종 교보재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그뿐만 아니라, 볼보 사업장 내 구미대학교 선배 직원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학협력 지원 과정 중 별도의 볼보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한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의 자회사 케이앤웍스(대표 신석철)와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쇼핑몰 사업자 전용 챗봇 서비스인 ‘챗봇나우’를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커머스 플랫폼 ‘샵바이(Shop by)’에 적용 및 오픈했다고 밝혔다.

챗봇나우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해당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서 취소, 교환, 반품 등을 손쉽게 접수하고, 문의사항에 답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뒤, 9월 카페24에 챗봇나우 정식버전을 처음 오픈한 바 있다. 블랙홀릭, 폰뿌, 원룸만들기, 위티샵, 하시(Hacie), 베리쉬(Verish) 등을 비롯해 현재 70여 개의 업체가 챗봇나우를 이용중이며, CS 업무 및 인력 부담 해소를 통해 40%의 CS 비용을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샵바이에 오픈한 챗봇나우는 쇼핑몰 구매 상품 관련 주요 CS처리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상담원과 연결할 필요없이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 배송 및 주문조회, 취소/교환/반품 신청, 문의 등이 가능하다. 상담원은 고객의 주문 정보를 확인할 필요없이 쉽고 빠른 대응이 가능하며, 프로모션 등 CS가 급증하는 시기에도 추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효율적이다.

이 밖에 사업자들이 원클릭으로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추가해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을 통해 익숙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ㅇ.. 스노우(주)는 AI 사진편집 앱 에픽(EPIK)을 통해 자신이 입력한 셀피 이미지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크리스마스 컨셉의 이미지를 받아볼 수 있는 ‘AI 크리스마스’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후,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AI 이어북’의 연장선에서 출시되었다. 출시 일주일 만에 약 3만 명에 육박하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AI 크리스마스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난다.

AI 이어북과 동일하게, 사용자는 직접 촬영한 셀피 8~12장을 업로드하면 미국 감성 크리스마스 사진 30장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6,600원에 판매 중이며, 에픽 구독자는 5,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컨셉의 결과물은 연말에 맞게 앱 내에서 활용 가능한 텍스트, 스탬프, 템플릿으로 꾸며 크리스마스 카드 및 연하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욱 스노우 대표는 “에픽을 통해 생성형AI와 자신의 사진을 결합해 새로운 결과물을 경험한 수백만의 사용자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퐁요롭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조금 더 특별한 순간을 담아내고, 새로운 기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관문으로 에픽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 이어북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입력한 이미지는 결과물이 생성되는 동시에 모두 서버에서 삭제되며, 생성형 AI 엔진 학습에도 활용되지 않는다.

 

[사진=포스코퓨처엠]
[사진=포스코퓨처엠]

ㅇ.. 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신규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회사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와 ‘ESG 정책집’을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며 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완성차社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사진=HD현대]

ㅇ.. HD현대1%나눔재단이 ‘HD현대아너상’ 첫 대상 수상자로 ‘얼굴 없는 천사’를 선정했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영웅을 발굴, 지원해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2일(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얼굴 없는 천사’를 비롯한 제1회 HD현대아너상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재단 측은 심사과정에서 ▲비전·목표 ▲사회공헌 활동성 ▲공익 및 사회적 기여도 ▲사회문제 해결 및 헌신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 전주시 소외계층의 생계와 학업을 돕고 있는 ‘숨은 영웅’이다.

현재까지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숨긴 채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린다. 지난 2000년 58만 4천 원을 시작으로, ‘얼굴 없는 천사’가 23년 동안 남몰래 기부한 금액은 8억 8천여만 원에 달한다.

 

[사진=한화오션]
[사진=한화오션]

ㅇ..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외국인 동료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온정을 나눴다.

한화오션에는 한국에서 첫 겨울을 맞는 많은 외국인 동료가 있다. 낯선 환경으로 체감하는 추위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외국인 동료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1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 정인섭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동료들에게 방한 용품인 넥워머와 귀마개를 전달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한화오션이 준비한 방한용품은 거제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외국인 동료 모두에게 전달되었다.

스리랑카에서 온 반다라씨(35)는 방한용품을 전달받고 “작업중인 현장을 찾아서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해 줘서 깜짝 놀랐다”며, “대한민국에서 맞는 첫 겨울인데 몸도 마음도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외국인 동료들이 한국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각국의 언어에 맞는 안내서와 안전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 한화오션은 사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외국인 동료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그 뿐만 아니라 조선소내 생활을 돕기 위해 의무실/은행/자전거수리소 등이 기재된 ‘조선소 생활백서’를 7개국 언어로 번역해 제공했다. 법무부에서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해 외국인 동료들의 한국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기아]
[사진=현대자동차·기아]

ㅇ.. 현대자동차·기아는 12일(화)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페이는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현대차·기아의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카페이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방문 시 키오스크 사전 정산을 이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주차 정산을 할 수 있게 됐다. 차량 시동을 걸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결제 알림창이 표시돼 바로 주차 요금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0월 31일 시범 운영을 개시한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지점에 카페이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은 누구나 카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카페이 지원 차량과 사용 방법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현대자동차그룹 4개사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의 건강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로템은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등 4개 부문으로 이뤄진 올해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건강친화기업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선정된 기아를 포함해 총 5곳으로 늘어났다.

현대차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한양방 진료, 작업환경 및 정신건강 관리, 재활 복귀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건강지원과 더불어 여성·장년·협력사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형평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직원을 대상으로 생계보조금 제도, 사외 재활 등을 추진해 복직 시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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