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합병 효과 글로벌에서 확인... 롯데웰푸드, '1억불 수출탑'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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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합병 효과 글로벌에서 확인... 롯데웰푸드, '1억불 수출탑' 수상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12.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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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하면서 제과와 푸드 부문의 합병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합병 이후 수출 1330억원으로 27%의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의 확대를 위해 핵심 지역인 7개국에 대해 생산 거점을 확대 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한편 컬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홀리데이 디저트 페어'를 개최합니다. 슈톨렌, 파네토네 등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컬리는 실속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마켓' 기획전도 함께 개최합니다.

이외에도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오늘(6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1억불 수출탑 수상을 기념하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글로벌 영업부문 임직원들.[사진=롯데웰푸드]
1억불 수출탑 수상을 기념하는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글로벌 영업부문 임직원들.[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5일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2022년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이후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 시너지효과를 인정받게 됐다.

수출의 탑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개최한다. 협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출탑’을 수여한다.

롯데웰푸드는 서울, 양산, 평택, 대전 등 17개 공장을 갖추고 제과, 제빵, 육가공, 유가공, HMR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내수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파키스탄, 미얀마, 인도, 싱가폴,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기에 7개국의 글로벌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법인 영업망을 통한 수출 확대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는 롯데웰푸드 전체매출의 약20%를 글로벌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수출은 21년 1050억에서 2022년 1330억으로 2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를 앞세운 K-Food 수출 확대에 힘썼다. 2023년에는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를 비롯해 미국, 중동 등 5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의 확대를 위해 핵심 지역인 7개국에 대하여 생산 거점을 확대 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 국가인 인도에 투자를 통한 생산성 개선과 롯데웰푸드의 브랜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글로벌 사업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부문의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비롯하여 글로벌 COSTCO 및 필리핀 S&R과 같은 대형 유통망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컬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베이커리, 디저트 등 13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홀리데이 디저트 페어’ 기획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연말을 빛내 줄 윈터 에디션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세트,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파이 및 아이스크림, 쿠키 등을 준비했다. 컬리멤버스 회원만을 위한 단독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색다른 디저트를 찾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유럽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마련했다. 슈톨렌, 파네토네, 팡도르, 부쉬드노엘은 겨울이 되면 독일, 프랑스 등에서 즐겨 찾는 전통적인 베이커리다. 컬리온리인 ‘밀도’ 슈톨렌, ‘라 보카’ 부쉬드노엘은 합리적인 가격에 색다른 비주얼로 인기가 높다.

‘피아스코나로’의 파네토네 케이크도 주목할 만하다. 이탈리아 전통 케이크인 파네토네는 은은한 건과일이 빵 사이에 박혀 있는 둥근 돔 형태의 촉촉한 케이크다. 파네토네를 만드는 ‘피아스코나로’는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페이스트리 가문으로, 오직 마켓컬리에서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컬리는 연말 모임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홀리데이 마켓’ 기획전을 11일까지 진행한다. 간편식부터 테이블웨어, 파티 용품까지 총 1300여 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깜짝 쿠폰 5000원도 지급해 실속 홈파티를 즐길 수 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 5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CFS 각 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60여 명이 함께했다. 

CFS는 지난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북정마을 연탄 봉사에 이어 올해도 연탄 구입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꿀벌마을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CFS는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연탄 3000장을 후원하고 CFS 임직원들은 과천시 꿀벌마을의 비닐하우스촌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이번 겨울엔 추위로 힘든 분 없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는 “고물가와 불경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과천 꿀벌마을에 훈훈한 온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분들 덕분에 올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게 됐다”고 전했다. 

○..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는 올가 방이점,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에 이어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으로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은 소비자들의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다.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종이봉투에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과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할 수 있다. 묶음 포장돼 있는 과일 또한 기존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재활용이 용이하고, 결제 시에도 종이 영수증 대신 멤버십 앱 영수증을 발행해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환경표지 반짝 매장’ 팝업스토어가 15일까지 개최된다. 환경표지는 친환경·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인증 제도로,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의 환경표지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해당 기간 스타필드 고양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포토존을 포함한 환경표지 인증 제품이 전시된 공간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올가의 유기농 감귤과 환경표지 인증을 증정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가홀푸드 마케팅팀 김현민 팀장은 "올가는 지난 2020년부터 방이점을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해오는 등 꾸준히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이 신규 선정되면서 녹색 제품 판매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녹색특화매장 수를 확대해 일상 속 '지속가능성’ 문화를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시작해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NS홈쇼핑이 수상한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 있게 해결해 나감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이 부문에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NS홈쇼핑은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하는 등 대내외 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해 왔다. 올해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에 ‘환경 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 행사를 비롯해, 10월에는 환경예술축제 ‘와글와글 환경 놀이터’를 후원하는 등 환경문제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환경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 협력사에게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며, 유통 생태계 전반에 친환경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R&D 기술개발 자금 지원, 제품 생산성을 높이는 상품성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과 주력 상품인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사업을 위해 농수식품 아카데미를 활용한 유통, 마케팅, 서비스 관련 교육 지원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2008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식문화 축제 ‘NS 푸드페스타’를 국가 식품클러스터가 있는 전북 익산으로 이전 개최하며, 지역사회의 균형발전과 국가 식품 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 전략작물인 ‘가루쌀’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농가와 생산자, 소비자에게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평을 받았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신뢰와 원칙, 미래지향을 바탕으로 고객,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는 것이 NS홈쇼핑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라며, “기업의 생존을 넘어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3가지 비전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도입을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에 관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 및 행동 규범이다.

한국공정경쟁연합회 신현윤 회장, 홍미경 국장 등 내빈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선포식에서 남양유업 임직원 일동은 CP 도입을 통한 투명하고 정직한 공정거래 문화 정착의 의지를 다졌다.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는 “이번 CP 도입은 준법·윤리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선언적인 일회성 외침에 그치지 않도록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세계 제일의 식품회사로 도약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제도 도입에 앞서 내부 시스템과 전담조직 구축은 물론 자율준수편람을 발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ESG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인 올해 마지막 슈퍼세일 ‘홈플대란’의 흥행 열기에 힘입어 이번 주에도 반값 행진을 이어간다.

실제로 ‘홈플대란’ 행사 첫날에만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객수는 26% 증가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홈플대란’ 2주차 행사에서는 고물가 속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홈파티 상품 라인업에 힘을 줬다.

먼저 신선식품은 7대 카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주말 반값 딸기 완판에 이어 ‘딸기 전품목’을 5000원 할인한다.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1.2kg)’ 한 박스는 50% 할인한 9990원에 판매한다. ‘파프리카’, ‘새벽양상추’는 각각 50% 할인한 990원, 1490원에 내놓고 7~10일에는 대형마트에서 ‘호주청정우 전품목’도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혜택도 풍성하다. 8~10일 단 3일 간 대형마트에서 대표 인기 상품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하고, 7~13일까지 ‘초간편 만능대패삼겹살’, ‘자숙 랍스터’, ‘흰다리 새우’, ‘블랙타이거 새우’도 50% 할인한다. 또 ‘CJ 다담 찌개양념 전품목’, ‘롯데칠성 음료(20여종)’, ‘유기농 두부·콩나물(4종)’ 등 다양한 먹거리는 1+1으로 구매 가능하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속 연말 홈파티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압도적인 맛과 가격을 자랑하는 신선식품부터 델리 신상 먹거리까지 총망라했다”며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플대란’ 행사와 함께 물가 걱정 없는 풍성한 연말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이 키즈 전용 라인 아이라이킷을 통해 인기 캐릭터 ‘짱구는못말려’와 컬래버레이션 한 에그카츠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집으로ON의 아이라이킷은 ‘우리 아이(I)에게 좋은(LIKE) 식사습관(EAT)’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부모의 마음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키즈 전문 식품 라인이다. 아이들이 제품을 보다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 캐릭터즈’ 등과 같은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한 패키지로 디자인해 선보이고 있다.

‘짱구는못말려’와 협업해 선보인 아이라이킷 에그카츠 신제품 2종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국산 계란을 사용하고 생빵가루 튀김 옷을 얇게 입힌 후 고온에서 세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먼저, 부리부리대마왕의 에그돈카츠는 영양가 높은 국내산 계란과 돈등심을 두 겹으로 쌓아 튀겨낸 제품이다. 6㎜의 도톰한 두께로 잘라 식감을 살리고 고기를 육즙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에그머니! 짱구의 에그카츠는 영양만점 계란 프라이를 통으로 튀긴 카츠로, 바삭한 튀김옷과 계란 프라이의 고소함과 담백함의 조화가 일품이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약 180도에서 3분간 예열한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15분 내외로 조리하면 완성된다. 여기에 케첩, 머스터드, 돈가스 소스 등 선호하는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 밥반찬이나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정대철 대상 온라인마케팅팀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영양만점 에그카츠 2종을 인기 캐릭터 ‘짱구는못말려’ 패키지에 담아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맛은 물론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재미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LA GRILLIA)’가 경기도 판교에 13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라그릴리아 판교점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 ‘카카오 아지트’ 1층에 383.7㎡, 13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내부 벽면에 이국적인 큰 나뭇잎 모양의 뮤럴 패턴을 새겨 생동감을 더했고, 다양한 식재료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이탈리아 특유의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이 조리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매장 전면에 오픈 키친과 피자 화덕을 배치했다.

화덕에서 직접 구워낸 다양한 피자,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파스타 등 기존 대표메뉴 외에도 판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진한 풍미의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일일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라그릴리아 판교점은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12월 22일까지 쿠폰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8만원 이상 주문 시 ‘에그 시저 샐러드’, ‘마르게리따 피자’를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부터 선착순 250명에게 새롭게 선보이는 라그릴리아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구성된 스티커팩을 증정하며,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라그릴리아 #라그릴리아판교점 #판교맛집)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 한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의 진정한 맛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판교에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라그릴리아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로 대한민국광고대상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포함한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광고에서만 만났던 ‘새로구미’의 세계관인 257동굴을 서울에 옮긴 인터랙티브형 미디어아트 체험공간으로 꾸밈과 동시에 지하 공간을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로 재해석하고 오감(五感)을 통한 소비자의 경험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프로모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새로’ 영상광고 및 인쇄광고는 문자도의 콘셉트로 한국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점을 인정받은 TV CF 및 인쇄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다양한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총망라한 적극적인 캠페인으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나가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작년 9월 출시한 제로 슈거 소주 ‘새로’는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작년 9월 출시 후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으며, 올해의 경우 3분기 누적 92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도권에 위치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연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의 리저브 버전으로,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 커피 매스터와 함께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클래스에서 스타벅스는 참가자와 함께 케멕스, 푸어오버, 커피프레스 3가지 추출 방법으로 커피를 내리고, 추출된 커피의 수율과 농도를 확인해 각 추출방식별 맛과 향미의 차별점을 알아가는 콘텐츠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인 이하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서울,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9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하루 두 번 진행된다.

참가 예약 신청은 스타벅스 앱 초기 화면의 ‘what’s new’ 코너에 있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예약 안내 게시물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 이유는 개인화된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클래스에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는 전국 163개 스타벅스 거점 매장을 통해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에는 이미 2200여 명의 고객이 커피 강연을 즐겼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참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운영 점포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윤섭 운영기획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별다방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반영해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고품격 커피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간편식 우동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을 맞아 ‘가쓰오우동’과 ‘얼큰우동’, ‘튀김우동’ 등 제품 3종을 리뉴얼한다고 6일 밝혔다. ‘가쓰오우동’은 우리나라 간편식 우동의 원조로 꼽히는 제품이다.

진하게 국물을 우려낸 정통 방식의 ‘가쓰오우동’은 리뉴얼을 통해 가다랑어포 원료 함량을 높이고 다시마 간장 및 저온 숙성 우동 조미액을 더해 국물의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얼큰우동’과 ’튀김우동’은 면에 달걀 흰자 분말을 더해 더욱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렸다.

각 제품들의 특징을 소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디자인도 리뉴얼했다. ‘가쓰오 액기스로 깊은 풍미’,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칼칼한 맛’ 등 문구를 더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와 특장점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김한슬 CJ제일제당 Wrapped Food & Noodle PM은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가쓰오우동의 1위 비결”이라며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Made in Korea’기반의 압도적 상품 경쟁력을 갖춘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이 7일 개장한다.

이마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 그룹과 함께 3호점을 베트남 대형마트 중 1등 점포로 키우면서 ‘베트남 이마트’를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천후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호치민시 판후익 지역에 문을 여는 3호점은 현지 이마트 중 최대인 6930㎡(2100평) 규모로 지어졌다. 같은 호치민에 있는 1호점(고밥점)은 1800평, 2호점(살라점)은 1200평 규모다.

3호점 판후익점은 지난해 11월 2호점이 문을 연 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3호점에서 늘어난 면적은 대부분 한국산 상품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산’ 상품의 핵심은 이마트의 대표 PL 노브랜드다. 노브랜드는 매장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자리한다. 전체 면적이 3호점과 비슷한 1호점과 비교했을 때 3호점 노브랜드 매장 면적은 60% 커졌다.

빠르게 경제가 성장 중인 베트남은 유통 시장을 두고도 경쟁이 치열하다. 지방 소형 매장을 다량 늘려가는 현지 업체를 비롯해 한국과 일본 기업들도 진출해 있다. 이마트는 현지 타코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 이마트 3호점은 장차 현지 대형마트 매장 중에서 1등 점포가 되는 걸 목표로 한다. 현재 1위 점포는 베트남 이마트 1호점인 고밥점이다. 이마트와 타코 그룹은 규모를 확대한 3호점이 1등 점포를 계승해 시장을 선도해가도록 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에 더해 이마트는 배송 서비스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 현재는 근거리 배송을 위주로 하는데 앞으로는 배송 지역을 확대하고 배송 가능한 상품도 늘려가는 식이다. 현지 이마트앱을 이마트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 상품도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도 가능한 전략 중 하나다.

이마트 PL/글로벌사업부 송만준 사업부장(전무)은“베트남 이마트 매장은 현지에 우수한 한국산 상품을 널리 알려 국내 기업과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트남에서 광대한 네트워크와 자산을 보유한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확장을 한층 도모하겠다”고 했다.

○.. 농심이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쎈크릴’을 새롭게 출시했다. 관절에쎈크릴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관절건강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원료의 조합을 최적화하여 효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란 새로운 원료에 대해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했다는 의미다.

농심 관절에쎈크릴의 주요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관절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로 닳은 관절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며, 아스타잔틴은 혈관 내 염증을 개선해 관절염을 완화해 준다. 또한, 크릴오일은 관절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특히, 관절에쎈크릴은 미국의 프리미엄 원료사인 ‘발렌사(Valensa)’에서 수입한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 관절에쎈크릴의 주재료인 ‘크릴오일 등 복합물(FlexPro MD)’은 발렌사에서 글로벌 전략 지역에만 출시하는 핵심소재이며 농심은 뛰어난 관절 건강기능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국내 건기식 소재로 독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목 넘김이 쉽도록 작은 크기로 하루 1캡슐(600mg)만 섭취하면 되는 등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지난 2020년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유산균, 오메가3, 락토페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라이필(Lifill)을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다. 농심은 최근 고령화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구 증가에 따라 관절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관절에쎈크릴’을 선보이게 됐다.

농심 라이필 관계자는 “관절에 불편함을 느끼는 5060세대는 물론,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3040세대까지 누구나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고 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는 라이필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의 ‘소주의 원조-진로’가 유튜브 인기 캐릭터 ‘빵빵이’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의 두꺼비와 빵빵이 캐릭터를 컬래버레이션한 ‘진로X빵빵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2030세대가 사랑하는 두 캐릭터의 만남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팬덤이 더욱 강화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 안에 ‘진로X빵빵이’ 팝업스토어가 연결된 ‘팝업 인 팝업(Pop-up in pop-up)’ 형태로 운영된다. ‘두껍타운에 놀러 간 빵빵이’를 콘셉트로 방문객들은 이곳저곳을 방문하며 색다른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두껍타운 정류장에서 브랜드 체험이 시작된다. ▲정류장 포토존을 지나, ▲두껍포차에서 포차 안주와 진로를 시음, ▲껍오락실에서 사격, 컬링, 타로 등 즐길 수 있고 ▲껍잡화점 내 ‘진로X빵빵이’ 협업 굿즈 5종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공간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두껍포차에서 포차 안주와 진로 2잔 세트를 일일 700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진로X빵빵이’ 팝업스토어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운영되며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 캐릭터 ‘빵빵이’와의 협업을 통해 사랑받는 두 캐릭터 간 색다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트렌드에 맞는 기획을 통해 두꺼비 캐릭터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브랜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삼양식품은 '2023 제32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일반부문에서 대상과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한국디자인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서울시 서초구 두성페이퍼갤러리에서 진행됐다. 

삼양식품은 이번 대한민국디자인대전에서 건면/HMR 브랜드 쿠티크(COOTIQ)와 수출 전용 브랜드 피칸티아(Picantia), 국내 최초 라면과자 브랜드 별뽀빠이를 출품해 각각 대상과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쿠티크는 'COOK THE UNIQUE’ 라는 슬로건처럼 특별한 맛과 경험을 소구하고 있는 브랜드다. 괄호를 모티브로 한 Q의 형태에 특별한 경험을 담는다는 의미를 내포했고, 일반적인 라면 카테고리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컬러시스템과 씨즐표현으로 스타일리쉬한 쿠티크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피칸티아와 별뽀빠이는 팩스타상을 받았다. 피칸티아는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고추머리 캐릭터 심볼을 개발하여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패키지는 멕시칸 특유의 화려한 색감, 원재료 패턴그래픽으로 구성했다. 별뽀빠이는 1972년 이래 50년 넘게 사랑받는 라면과자의 원조로 뽀빠이의 상징인 '힘'을 재해석하여, 냠냐미와 야먕이라는 별사탕 캐릭터가 적용된 두 패키지가 양쪽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이수경 삼양식품 디자인팀장은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고자 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을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대한통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Report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의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바람직한 기업경영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1988년 제정된 시상식으로, 올해로 36회를 맞았다. 이 중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기업이 ESG 활동 및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글로벌 ESG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공동 심사에 참여해 ▲내용충실성 ▲접근성 ▲심미성 ▲가독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ESG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 및 보고서의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7번째로 발간된 CJ대한통운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극 도입해 평가지표를 279개에서 348개로 확대했으며, ESG 핵심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 지표별 정량 데이터 및 검증 의견서를 공개해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였다.

더불어 국내 1위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안전하고 공정한 물류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상생 생태계 조성 노력에 대해 소개하며 물류업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 김희준 ESG담당은 "글로벌 ESG 기준에 맞춰 고도화한 CJ대한통운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류사업 10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지난 5일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대표이사 박창우)와 테마 여행 상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프라,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크리에이터 여행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운영 ▲외국인 방한 상품 공동 기획 및 판매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다수의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공식 MCN 파트너로, 숏폼 마케팅/운영 능력이 인증된 기업이다.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총합 구독자 약 10억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순이엔티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영향력을 활용해 다양한 테마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구, 사진, 미식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MZ 세대 공략에 힘쓴다.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순이엔티가 숏폼 비즈니스 기업인만큼 하나투어가 집중하고 있는 테마 상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여행업계의 엔터 산업 제휴와 테마 상품 기획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쿠팡이 오는 10일까지 로켓럭셔리 인기 브랜드 록시땅 브랜드위크를 연다.

쿠팡은 핸드크림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 시즌을 맞아 록시땅의 인기 제품을 한 번에 선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은 록시땅의 핸드크림을 비롯해 립 밤, 미스트, 세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 이번 록시땅 브랜드위크의 대표 상품으로는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 앤 스틱 립 밤 듀오, 시어버터 핸드 앤 립 듀오, 로즈 핸드 앤 립 듀오, 체리 미스트와 핸드 크림 듀오 세트 등이 있다.

쿠팡은 고객들이 록시땅의 한정판 홀리데이 패키지 상품을 만나볼 기회도 마련했다. 영국의 팝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과 협업하여 70년대의 화려한 축제 무드를 담아낸 ‘2023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록시땅 홀리데이 시어 파우더 핸드크림 앤 립밤 듀오 세트, 홀리데이 시어 스파클링 리브와 시어 립 밤 세트를 패키지로 선보인다.

이모르뗄 세럼, 에센스, 크림 등 스킨 케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록시땅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재고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럭셔리는 브랜드 본사로부터 제품을 직접 매입해 선보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있다”며 “록시땅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뷰티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론칭한 뷰티 브랜드 전용관 로켓럭셔리에는 록시땅을 비롯해 에스티로더, 맥, 시세이도, 아베다, 헤라, 설화수, 바비브라운 등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선보이는 모든 상품은 쿠팡이 브랜드별 한국법인에서 직매입한 100% 정품이며, 와우회원이라면 기존 로켓배송 제품과 동일하게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로켓럭셔리 제품은 브랜드사에서 선물세트 포장이 완료된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전용 파우치와 박스에 담긴 ‘스페셜 패키지’로 배송된다. 쿠팡앱에서 로켓선물 서비스로 소중한 사람에게 로켓럭셔리 상품을 선물할 수도 있다.

○.. 락앤락이 국내 3대 ESG 평가기관으로 꼽히는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55개, 코스닥 상장사 310개, 비상장사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락앤락은 전기 대비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으며, 환경 부문 및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락앤락은 올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주요 협력사 대상 ESG 진단 실시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공공시설물로 재탄생시키는 ‘러브 포 플래닛 (Love for Planet) 캠페인’을 운영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10월에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락앤락’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며 추진해 온 ESG 경영성과를 담아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락앤락은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계획 등을 소개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권위있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등급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후, 환경, 사회 등 다양한 문제를 극복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에 노블 빌트인 정수기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내 레지던스형 전 객실에 노블 빌트인 정수기(CHP-3140N) 160대를 설치했다.

지난 해 7월 코웨이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과 전략적 협업을 맺고 시그니처 객실인 오페라 스위트룸 전체에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납품은 호텔에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덕분에 성사됐다.

아울러 양사가 ESG 일환으로 진행한 기존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저감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노력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호텔 객실에 설치된 노블 빌트인 정수기는 정수기 본체가 싱크대 하부에 설치되는 빌트인 타입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미니멀한 디자인과 완벽한 위생 케어, 스마트한 제품 관리가 특징이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은 2L 생수병보다 작은 파우셋만 싱크대 위로 설치되기 때문에 공간 활용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호텔 공간과도 조화를 이룬다. 또한 자연을 모티브로 구성한 6가지 색상인 포슬린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브론즈 베이지, 마호가니 브라운, 미드나잇 네이비, 페블 그레이를 갖춰 공간 인테리어 및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스마트 모션 파우셋을 적용해 스마트 컵센서가 컵을 감지해 사용할 때만 파우셋이 나오고 사용 후에는 들어가 파우셋의 외부 오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파우셋부터 유로까지 물이 지나는 곳을 알아서 케어하는 스마트 올케어 시스템을 통해 항상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코웨이는 “호텔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의 좋은 반응과 회사에 대한 신뢰도 덕분에 이번 납품까지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호나이스는 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이듬해인 1994년부터 해외시장 첫 수출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북미, 아시아, 유럽 등 약 66개국에 정수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유럽 선진시장을 위해 지난 11월 세계 최대 물 산업관련 전시회인 네덜란드의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3’와 앞서 9월에도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 2023’에 참가해 정수기와 부품 소재 등을 선보였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의 탑 수상은 청호나이스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6일 경남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국 8개 지역에 특화사업장을 열고 창업 교육 및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장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22년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해 광주광역시 내 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특용작물인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새싹삼의 상품성을 높이는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검수를 통해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해나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이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본점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인기 캐릭터 ‘위글위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위글위글은 화려한 색감과 레트로 스타일 등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대표 상품으로는 텀블러(1만4000원), 핸드폰케이스(2만5000원~3만9000원), 양말·장갑·목도리(1만2000원~3만9000원) 등이 있다.

구매고객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위글위글 굿즈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쿠키가 제공되며, 구매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쇼핑백, 10만원 이상 구매시 클럼피 반팔티, 2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클럼피 상하의 셋업을 증정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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