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 게임에 국산 게임 이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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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 게임에 국산 게임 이름 올렸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1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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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 ‘젤다의 전설’과 함께 ‘데이브 더 다이버’ 선정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뉴욕타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2023년 베스트 비디오 게임 10개를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됐다. 올해는 쟁쟁한 게임들이 끝없이 출시됐다는 것을 생각하면 ‘데이브 더 다이버’에 대한 평가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게임은 ▲앨런 웨이크 2 ▲발더스게이트 3 ▲첸트 오브 세나르 ▲데이브 더 다이버 ▲파이널 판타지 16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바이오하자드 RE4 ▲피크민 4 ▲마블 스파이더맨 2 ▲뷰파인더 순이었다.

뉴욕타임스는 사랑받는 캐릭터의 귀환과 다양한 신작 타이틀 덕분에 올해는 게임업계 최고의 한해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스타필드’를 통해 은하계를 탐험하고 ‘발더스게이트 3’를 통해 환상적인 모험을 하고 ‘디아블로 4’로 괴물과 전투를 펼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게임업계는 해고, 합병, 예산 삭감 등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문화 분야로 남았고 평론가들은 올해 출시작에 대해 지난 20년 동안 최고의 평점을 부여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베스트 게임에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가 포함됐다. 뉴욕타임스는 초밥과 스쿠버는 이 게임의 에피타이저에 불과하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여러 양식장을 감독하는 주인공 데이브는 소셜 미디어 매니저와 해마 조련서, 수중 고고학자로서의 부업도 수행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PC로 출시된 이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금까지 200만장 이상 판매된 이 게임은 메타크리틱에서 평점 90점으로 머스트 플레이 배지를 획득했다. 또한 PC에 이어 스위치로 출시되면서 콘솔 게임 시장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 게임은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게임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게임어워드에서도 최고의 인디 게임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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