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롯데건설, 부산 남구에서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 등
상태바
[브리핑룸] 롯데건설, 부산 남구에서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28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해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습니다. 롯데건설은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습니다. 롯데건설이 시행하고 있는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그랜트 제도로 봉사기금을 마련해 시행됐습니다.

한편, 동아제약은 용두동 본사에서 동대문 소방서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제 구호 상황을 가정해 시뮬레이션 안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개선 제안대회 및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KAIST가 28일 '2023 KAIST 큐데이(Q-DAY)'를 개최하는 등 오늘(28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롯데건설이 지난 27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내 주거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에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세대 5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방수 등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및 조명기기, 보일러 교체 등 열악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12년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은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진행했으며,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 기금’을 조성해왔다.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3년 11월 기준 75개의 봉사팀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 급식, 체험학습, 문화공연행사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부산 남구에서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건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7일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함께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 발생 시 인적, 물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임직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응급훈련과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및 대피용품 사용 방법 등 실제 피해자 구호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안전교육을 받았다.

소방훈련에서는 완강기 사용법과 로프 매듭법 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초기 진행 시 소화 요령법을 숙지하는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해부터 안전보건 개선 제안대회 및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해 재해 예방과 인식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재해예방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라 말했다.

[사진=동아제약]
[사진=동아제약]

○..KAIST(총장 이광형)가 28일 오전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에서 ‘2023 KAIST 큐데이(Q-Day)’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큐데이’는 KAIST의 신문화전략 ‘QAIST’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구성원을 격려해 창의 정신 및 질문하는 캠퍼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Q(창의교육), A(연구), I(국제화), S(기술사업화), T(신뢰와 소통)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41개 팀 총 84명이 특별 포상을 받고 그중 7개 팀이 특별 강연한다.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는 창의교육 분야 포상자로 선정돼 ‘질문하는 뇌’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장 교수는 “질문을 잘하는 학생들은 학습내용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학생들”이라고 강조하며, “질문을 품고, 함께 나눠서 ‘상상의 경계’를 허물자”라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교수가 전문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토론으로 소통하는 과정까지 더해 ‘문제 내는 문제’ 제도를 발전시킨 경험담을 공유한다.

‘학부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가 없는 학과 교수’인 구태윤 의과학대학원 교수도 창의교육 분야 포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원 과정만 운영하는 의과학대학원 최초로 학부 교과목을 개발하여 ‘치아는 왜 평생 두 번만 날까?’와 같은 인체와 질병에 관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자기주도적 학습과제를 평가 요소로 도입했다. 그 결과 100명의 수강생이 100개의 창의적 질문을 만들어 이에 관해 두 달간 온라인으로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구태윤 교수는 “시험을 치를 때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어가는 학생들을 보며 질문하는 학습법의 큰 가능성을 봤으며, 세상을 바꿀 참신한 질문들을 기다리며 KAIST만의 질문하는 문화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KAIST 입학 후 질문을 만들고 그에 관한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을 길렀다는 이준원 씨(전기및전자공학부 학사과정)도 이날 시상대에 오른다. 그가 지금까지 노트에 손으로 적어 기록한 질문은 학업뿐만 아니라 경제, 부동산 등에 걸쳐 1,300여 개에 이른다. 신호를 공부하는 전자공학도로서 경제 분야의 거시 지표들을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 씨는 이런 습관을 토대로 소속 학부에서 개설한 제어시스템 공학(담당교수 명현) 수업에서 교과서나 교재에 출제되지 않는 형식의 전공 수업 문제를 만들었다. 그가 만든 문제를 담당 교수와 100여 명의 학생이 함께 풀이했다.

이준원 씨는 “학부 과정의 교육은 해당 분야의 거장들이 수백 년 전에 발견한 내용을 수동적으로 학습하는 단계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경험을 계기로 교과서의 내용만으로도 새로운 탐구와 질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항공우주공학과 로켓동아리 트러스트(THRUST)도 창의 인재 부분의 상을 받는다. 이 동아리는 고체 로켓을 직접 제작해 2023 전국 대학생 로켓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동아리 활동이 사회적으로 어떤 쓸모가 있을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창업 활동을 병행해 교내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도헌 교무처장은 “2021년 시작된 신문화전략 QAIST에 많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짧은 추진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성과가 배출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처장은 “그 성과들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오늘의 큐데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구성원이 KAIST만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이며 주거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8일(화)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하여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이다.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되어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Pantry)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되어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두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식탁과 의자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무빙 수납장 전면에는 스마트 미러 일체형 도어를 설치해 미디어 헬스케어 기능을 더했다. 스마트 미러로 운동 동영상을 시청함과 동시에 내부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해 개인의 컨디션 체크가 가능한 헬스케어 공간을 집 안에 구현할 수 있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 수납장 측면 및 상부에 가이드 레일을 설치해 수납장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팬트리나 다이닝으로 활용할 때는 수납장이 움직이지 않도록 감지센서를 통한 잠금 기능을 적용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의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고급 주거상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에 유상옵션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디에이치 및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서 주거모델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향후 트랜스포밍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해 거주자의 심리나 건강상태에 따라 가구와 벽체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초개인화 공간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IT 등 분야를 망라하는 글로벌 유수기업과의 기술 융합으로 입주민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미래형 건강주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삶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 구성이나 소비자의 니즈, 라이프 스타일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거주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영상은 힐스 캐스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인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문명화)와 ‘간병인 신청 서비스’ 개발 등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 앱과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의 간병인 신청 서비스 ‘간병나이팅게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병나이팅게일’은 간편하고 빠른 비교견적 간병 서비스로 검증된 후기와 프로필 열람을 통한 믿을 수 있는 간병인과 간병인협회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청구의신’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간병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은 서류 없이 실손보험 청구 및 비대면 제증명 서류발급 등을 구현한 모바일 앱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100여 개와 제휴돼 있으며, 진료기록만 있으면 별도의 청구 서류 제출 없이 청구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포인트 기반 서비스 확대 및 ‘입원 진료내역 서류없이 청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서비스 고도화 및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이사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간병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레몬헬스케어의 ’청구의신’ 플랫폼과 이엠에스커뮤니케이션즈의 ‘간병나이팅게일’ 플랫폼이 제휴함으로써 간병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하며, “앱 기능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환자 의료 편의 서비스를 원스톱 프로세스로 구현해 앱 이용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예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예술인 지원과 지역 문화대중화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는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화성에서 활동하는 여류작가 4인을 초대해‘내면을 읽다’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과 매홀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문제도)이 함께 준비한 이번 기획전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을 대표하는 여류작가 유경희, 황정경, 석동미 3인과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야금 연주자 신화정과의 콜라보를 통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항상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꿈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화정 연주자는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반도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반도유보라’의 일반인 홍보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아름답고 단아하며, 애틋하면서도 희로애락이 담긴 여인의 얼굴을 그려 온 유경희 작가와 이상을 좇아 꿈을 꾸며 현실의 불편함을 감내하는 공작에게서 삶의 페르소나를 찾아가는 황정경 작가, 그리고 현재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과 순간순간의 노력을 담은 부메랑을 통해 현재를 완성 시키고자 하는 석동미 작가, 가야금이 토해 내는 자연의 소리에서 미완의 내러티브를 찾아가는 신화정의 가야금 소리가 함께 어울려 여성의 꿈틀거리는 내면의 욕구와 나와 타인 사이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는 이번 기획전은 개개인의 꿈과 기억조차 아련한 불확실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뒤돌아보게 하는 근원적인 질문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을 준비한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아이비라운지 갤러리는 문화예술 대중화를 지향하는 가족 미술관이자 한 해 동안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간”이라며, “2023년을 마무리하는 계절을 맞아 가슴속에 담아둔 꿈을 가만히 꺼내 보며 두근거림과 기대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시회 기획 취지를 밝혔다.

매홀 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반도문화재단, 화성문화원, 화성신문, 신원커뮤니케이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2월 1일(토) 14시에 오프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유철규 교수가 지난 16일 개최된 제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APSR)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는 호흡기분야의 진흥과 연구를 독려하기 위해 1983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5개 학회 중 하나이다. 국내 연구진이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15년 만이다.

유 교수는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가 그동안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아직도 질적으로는 미국 및 유럽 호흡기학회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앞으로 임기 동안 학회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철규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속적으로 급성폐손상 및 만성폐쇄성질환의 발병 기전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온 호흡기 분야의 전문가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3’(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에 참가해 신제품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와 ‘의료영상 노이즈 저감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RSNA는 영상의학 전문가 및 의료기기 기업이 한데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컨퍼런스로, 1915년을 시작으로 올해 109회를 맞이했다. 뷰웍스는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RSNA에 참여해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함과 동시에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뷰웍스는 신규 엑스레이 디텍터 라인업인 ▲장형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51S’ ▲대면적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4747V’를 비롯, 딥러닝 기반 영상 노이즈 감소 솔루션인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을 선보이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뷰웍스가 새롭게 선보인 장형 디텍터 ‘VIVIX-S 1751S’는 흉부, 척추 일반 방사선 촬영은 물론 정형외과 분야에서도 두루 활용 가능한 엑스레이 디텍터로, 척추 전장(whole spine), 장골(long bone) 검사에 최적화됐다. 함께 소개된 ‘VIVIX-S 4747V’는 기존 정지영상 디텍터 대비 면적이 20% 확장돼 광범위한 흉부·골반(Pelvis) 촬영에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딥 디노이징(Deep Denoising)’은 딥 러닝 기반 영상 노이즈 저감 기술로 환자의 안전성과 정밀한 진단 영상의 구현을 위해 뷰웍스가 개발한 최신예 솔루션이다. 방사선 촬영 시 최소한의 방사선량 투과로도 영상의 선명도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영상의 해부학적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뷰웍스는 현재 내부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더욱 다양한 진단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딥 디노이징’을 필두로 의료영상 솔루션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뷰웍스는 ▲99마이크로미터(㎛) 픽셀 기반의 높은 해상도와 내구성을 겸비한 차세대 경량 디텍터 VIVIX-S F 시리즈 ▲이동식 C-arm 및 수술용 투시조영용 디텍터 VIVIX-D 시리즈 ▲디지털 유방검사용 디텍터 VIVIX-M 시리즈 등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현지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RSNA는 북미와 유럽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의료영상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나갈 것”이라 전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