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생물 다양성 보호에 앞장서...경안천습지 철새 보전 활동 수행
상태바
한화손보, 생물 다양성 보호에 앞장서...경안천습지 철새 보전 활동 수행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11.24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물다양성 및 환경보호 적극 실천
이달 경안천 습지 철새 보전 나서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생물 다양성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3대 사회공헌 목표 중 하나라 ‘생물다양성 및 환경보호’를 설정하고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경안천 습지 철새를 위한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섰다.

경안천 습지는 철새 쉼터로 불리며 현재 천연기념물 제201호 고니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흰목물떼새, 금개구리, 삵 등 다양한 동·식물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23일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경기도 퇴촌면에 자리한 경안천 습지 생태계 공원에서 환경 전문가와 함께 철새 서식지에 적합한 인공둥지를 설치하고 생태계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인공둥지를 설치하고, 기후 위기로 변화하는 생태계에 관한 모니터링과 기록 활동도 병행했다.

이 활동은 새가 계절에 따라 서식하기 적합한 지역으로 이동하며, 식물의 수분과 씨앗의 확산, 영양분 순환 및 유기물 처리 등 생태계 흐름 과정을 연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서식공간을 확보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밑거름이다”라며 “회사도 전국 네트워크 거점을 활용해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월에는 남한산성 도립공원에 모여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위한 먹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서울 노을공원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 등의 활동은 모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지난 2021년 한 해 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2000여 명, 시간은 8000시간에 이른다.

이러한 노력에 한화손보는 국내 보험사 중 가장 높은 ESG 평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