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신’ 외쳤던 이정애 사장 부임 1년...LG생활건강, CFO·CRO 교체 등 임원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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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 외쳤던 이정애 사장 부임 1년...LG생활건강, CFO·CRO 교체 등 임원인사 단행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11.23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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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부임 1년째...'수익성 약세 여전'
LG생건, 정기 임원인사 단행...성과 및 역량 중심에 눈길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 신규 선임"

지난해 11월 LG생활건강 정기 임원 인사에서 차석용 부회장의 뒤를 이어 이정애 대표가 부임한 후 1년이 지나갔다.

이정애 사장 부임 당시 업계에선 그가 기업 ‘쇄신’을 이끌 인물로 비춰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수요 약화로 인해 LG생활건강의 수익성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이에 LG생건은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선임을 단행했다.

특히 이명석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로 선임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사진= LG생활건강]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 [사진= LG생활건강]

23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LG생활건강이 미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오늘(23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신규 임원 선임 7명 등을 포한한 임원인사를 단행한 것.

특히 이번 인사는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마케팅·연구개발(R&D)·영업 등 실력 있는 인재를 신규 등용했다.

먼저 이명석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에 선임했다.

이 전무는 지난 1996년 LG화학에 입사한 후 경영기획팀과 미국 법인을 거쳐 LG그룹 내 기획통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CFO와 CRO 자리를 지켰던 김홍기 부사장이 물러나게 됐다.

또한 LG생건은 정철용 HDB 생산총괄(상무)를 생산총괄 전무로 선임하고, 권도혁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전무 자리에 올렸다.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은 총 7명으로 ▲손남서 화장품연구소장 ▲ 정승아 법무실장 ▲전호준 중국마케팅부문장 ▲최남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대외협력부문장 ▲양정익 생활용품(HDB)·TM(트레이드마케팅) 부문장 ▲ 임철우 음료영업총괄 ▲박한석 뷰티·고객사업개발(CBD) 총괄 등이다.

LG생활건강은 23일 <녹색경제신문>에 “이번 인사가 미래 사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영업 등에서 디테일과 실력을 지닌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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