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시연 이용자들 “기다린 시간 아깝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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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시연 이용자들 “기다린 시간 아깝지 않아”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3.11.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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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신작 3종에 커뮤니티 호평 일색
엔씨 지스타 2023 시연 이미지.
엔씨 지스타 2023 시연 이미지.

엔씨가 ‘지스타 2023(G-STAR, 이하 지스타)’에서 공개한 시연 신작 3종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다. 다양한 장르와 신규 IP로 무장한 엔씨(NC)의 게임들이 베일을 벗으며 다가올 2024년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를 맞아 엔씨는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PC(LLL, BSS)와 닌텐도 스위치(배틀 크러쉬) 플랫폼으로 준비된 시연존에서 신작을 체험 중이다. 

관람객들 사이에서 ‘LLL’은 꼭 해봐야 하는 게임으로 꼽힌다. ‘LLL’은 엔씨가 PC∙콘솔 플랫폼으로 준비 중인 오픈월드형 슈팅 게임이다. 대체 역사 SF 설정으로, 특정 사건으로 인해 우리가 알던 역사가 바뀐 모습을 그린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LLL’ 시연 대기시간이 최대 2시간 30분까지 늘어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지스타를 통해 엔씨의 신작을 경험하거나, 영상을 시청한 게이머들은 하나 같이 ‘기대 이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선 AAA급 MMO 슈팅 게임 ‘LLL’을 경험한 이용자들은 “슈팅 게임임에도 그래픽이 압도적이다”, “내가 알고 있는 삼성동 코엑스가 그대로 재현됐다”, “블레이드 앤 소울부터 이어진 액션성이 그대로 살아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엔씨 부스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배틀크러쉬’를 즐긴 이용자들은 “간결하지만 단순하지 않은 전투”라는 말에 공감했다.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는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간결한 조작법을 가졌다. 진입 장벽은 낮지만, 섬세한 컨트롤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요구해 마스터하기엔 쉽지 않은 장르다. 

‘배틀크러쉬’를 즐긴 이용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보는 것과 다르게 생각보다 게임 템포가 빨라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캐릭터들이 신화 속 인물들이라 친근하다”, “엔씨가 다양한 게임들을 만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젝트 BSS’는 엔씨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프로젝트 BSS’는 5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필드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이다. 필드 모험과 액션 더 나아가 수집과 조합의 묘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등을 더해 ‘프로젝트 BSS’만의 차별성을 높였다.

16일 진행된 ‘PLAY Project BSS’ 생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은 “포화란, 육손 등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 반갑다”, “턴제와 전략 전투를 같이 할 수 있는 점이 새롭다”, “정보가 적어서 기대 안 했는데 제일 재밌게 즐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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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박금재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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