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목전에 둔 지스타 2023...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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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목전에 둔 지스타 2023... 관전 포인트는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1.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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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28개의 부스 마련... 역대 최대 규모 개최
게임 시연 뿐 아니라 다양한 부대 행사도 눈길
지스타 2023 [사진=지스타]
지스타 2023 [사진=지스타]

지스타 2023이 개최까지 단 하루를 앞두고 있다. 어떤 콘텐츠들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이목이 쏠린다.

15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내일 지스타 2023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42개국에서 1037개사가 3328개의 부스를 꾸리며 역대 최대 규모가 형성된 만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인벤,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며 제2전시장 1층에는 웹젠, 뉴노멀소프트, 그라비티, AMD, 파우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 하오플레이, 하이퍼그리프, 쿠로게임즈, SHUEISHA GAMES가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제1전시장 앞에는 위메이드, 구글플레이, 웹젠, 하오플레이,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하이브로의 야외 전시 부스가, 야외주차장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야외 전시 부스가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8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다. '쓰론 앤 리버티'와 함께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프로젝트 M'을 들고 오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팝유컴'을 들고오는 하이퍼그리프의 부스에도 이목이 쏠린다. 

더불어 '철권8'과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를 들고 오는 반다이남코가 콘솔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만의 특별한 콘텐츠인 G-CON도 이목을 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연사는 금강선 디렉터와 미카미 신지다. 금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12년간의 개발비화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미카미 신지는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가 되는 길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올해 컨퍼런스에는 ‘요시다 슈헤이’, ‘토리시마 카즈히코’, ‘요코 타로’, ‘사카모토 히로유키’, ‘에릭 바티자’, ‘존 요하네스’, ‘패트리스 데잘레’ 등 일본과 서구권을 대표하는 유명 디렉터 다수가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는 18일 저녁8시부터 약 30분 간 해운대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라이팅 드론쇼 & 불꽃 피날레를 진행하는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이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산 서면에 소재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스타컵 파이터즈 스피릿 2023’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5개 종목의 종합 격투게임 대회로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 2023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게임사들에게는 제대로 된 홍보의 장이, 관람객들에게는 축제의 현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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