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 AI 휴먼 스튜디오 출시...텍스트만 입력하면 동영상 컨텐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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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KT, AI 휴먼 스튜디오 출시...텍스트만 입력하면 동영상 컨텐츠 나온다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1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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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KT]
[사진=KT]

ㅇ.. KT가 영상 및 음성 생성 AI 기술로 가상인간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 주는 ‘KT AI 휴먼 스튜디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 AI 휴먼 스튜디오는 복잡한 촬영이나 편집과정 없이 생성형 AI 기술이 창조해낸 다양한 ‘AI 휴먼’ 모델과 보이스를 선택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이는 KT가 지난 2월부터 생성형 AI 전문 기업 씨앤에이아이(CN A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이다. 씨앤에이아이는 KT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KT의 AI 휴먼 모델은 모두 실존인물이 아닌 이미지 생성 기술을 통해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로, 초상권과 저작권 제약 없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아나운서, 앵커, 강사, 쇼호스트부터 상담사, 경찰관, 소방관, 승무원, 대학생, 한복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제공한다. 특히 손동작 등 AI 휴먼의 동작을 적용해 원하는 대로 편집할 수 있어 더 생동감 있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AI 휴먼의 목소리는 KT 음성합성 콘텐츠 제작 플랫폼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100여종의 다양한 AI 보이스를 그대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영상 콘텐츠 제작자는 AI 휴먼에 다섯가지 감정(화남, 슬픔, 중립, 침착함, 즐거움)과 5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말하는 생동감 있는 AI음성을 생성할 수 있다.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사진=하만 인터내셔널]

ㅇ.. 하만 인터내셔널의 JBL 브랜드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JBL QUANTUM(퀀텀) 시리즈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및 무선 게이밍 이어폰 등 다양한 게이밍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JBL의 게이밍 제품 라인업인 퀀텀 시리즈는 JBL의 독자적인 알고리즘이 적용된 퀀텀 서라운드(QuantumSURROUND) 사운드로 게이머들과 크리에이터들에게 높은 몰입감과 정교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유무선 헤드셋 및 이어폰, 스피커, 마이크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JBL은 지스타 2023 관람객들에게 퀀텀 시리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놀라운 퀀텀 서라운드(QuantumSURROUND) 사운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JBL 퀀텀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지스타 2023에서 JBL은 넷마블과 파트너십을 통해 JBL 퀀텀 시리즈 체험의 기회를 더욱 넓힌다.

전시 기간 동안 넷마블 부스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신규 게임 체험존에서는 JBL 퀀텀 시리즈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통해 몰입감 넘치고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JBL 퀀텀 부스에서는 JBL 퀀텀 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으로 넷마블의 다양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사진=자생한방병원]

ㅇ..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박현석 한의사 연구팀은 하악골(아래턱뼈) 골절로 인한 외상성 안면신경마비 환자에게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통합치료를 실시한 결과 2달 만에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증례보고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8)’ 9월호에 게재됐다.

박현석 한의사 연구팀은 지난해 11월 내원한 외상성 안면신경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까지 2개월 간 치료를 진행했다. 환자는 만 24세 남성으로 지난해 8월 추락사고를 당해 좌측 하악골 골절 후 외상성 안면신경마비가 나타났다. 한의통합치료를 시작하기 전 3개월 간 타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진행했으나 호전이 없었다.

환자의 증상 정도 측정에는 ▲HB-Grade와 ▲야나기하라 평가(Yanagihara grading score)가 사용됐다. 두 척도는 안면신경마비 증상 진단을 위해 가장 널리 쓰이는 지표로서, HB-Grade의 경우 총 1~5단계로 분류되며 1단계는 정상, 5단계는 완전마비 상태를 뜻한다. 

야나기하라 평가는 총점 40점 만점에 점수가 높을수록 정상에 가깝다. 해당 환자는 내원 당시 HB-Grade가 5단계, 야나기하라 평가는 9점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침, 약침, 뜸, 부항과 함께 안면부 추나요법(SJS 무저항요법) 및 와사해표탕 한약 처방을 실시했다. 2개월 간의 치료 결과 환자의 HB-Grade는 2단계로 낮아졌고 야나기하라 평가도 34점으로 증가하는 등 유의미한 호전세를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외상성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한의통합치료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 논문 총 25편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하악골 골절로 발생한 안면신경마비에 관련된 한의치료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KG 모빌리티]
[사진=KG 모빌리티]

ㅇ.. KG 모빌리티가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토레스 EVX 출시기념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EVX 출시기념 차량점검 서비스’는 15일(수)부터 30일(목)까지 16일 동안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55개 서비스센터에서 시행되며,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차종은 KG 모빌리티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으로 차량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브레이크 액량 및 상태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EVX 출시를 기념하여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차량 운행을 위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동절기에 특화된 계절성 차량점검 및 고장 등 사고 예방 차원의 세심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KG 모빌리티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2001년부터 사전 차량점검서비스 및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차량운행에 따른 불편함 해소 및 서비스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사진=안랩]
[사진=안랩]

ㅇ.. 안랩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 엔지뉴이티(MITRE Engenuity)’가 실시한 ‘마이터 엔지뉴이티 어택 평가 ROUND 5(MITRE Engenuity ATT&CK® Evaluation ROUND 5, 이하 ‘마이터어택 평가’, 보충자료 참고)’에서 글로벌 상위권의 위협 차단율을 기록했다.

안랩은 자사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와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로 이번 평가에 참가했다. 

안랩은 공격 과정을 총 13개의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 ‘차단(Protection)’ 평가에서 ‘안랩 EPP’로 모두 12개의 구간에서 공격을 차단했다. 

이로써 안랩은 실전 위협 시나리오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안랩 EDR’로 참가한 ‘탐지(Detection)’ 부문 평가에서도 다수의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탐지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증적과 직관적인 공격 맥락까지 제시했다.

안랩은 국내 보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1년부터 3년 연속 ‘마이터어택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연 후 기념 촬영 중인 국군수송사령부 이정휘 준장(좌)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연 후 기념 촬영 중인 국군수송사령부 이정휘 준장(좌)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우). [사진=카카오모빌리티]

ㅇ..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 방문해 ‘모빌리티 기술 기반의 군 수송지원 및 안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에 필요한 수송을 지원하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다.

이번 방문에는 이정휘 준장을 필두로 김동현 대령, 조기호 육로과장, 송승준 기획과장 등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가 참석해, 자율주행∙군집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군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군의 정보화 및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돼 자국 내 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는데 공감했다.

특히 군 수송 정보 고도화를 위해 생성형 AI와 같은 최첨단 인공지능 엔진 개발이 필수적인 만큼 장기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전자가 11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 체험단'을 모집한다.

다가온 김장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체험단은 맞춤숙성실이 적용된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 프리스탠딩 모델과 키친핏 모델 각각 50대씩, 총 100대 선착순 한정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시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단 쿠폰을 받아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닷컴 혜택가 대비 프리스탠딩 모델은 약 40만원, 키친핏 모델은 약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맞춤숙성실 체험단에게는 제품 할인에 더해 풍성한 사은품도 지급된다.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용기 '글라스락'이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행사 모델 구매 후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해 상품평을 등록하면 '요기요 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냉장고로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및 주류, 곡물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멀티 냉장고’로 진화를 거듭해 나가고 있다.

 

 

 

ㅇ.. SK지오센트릭이 울산에서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의 첫 삽을 뜨고, 대한민국의 순환경제 미래를 연다. 국내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 먹거리인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 ‘울산ARC(Advanced Recycling Cluster)’를 조성하는 기공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규격 축구장 22개 넓이와 맞먹는 크기로 지어지는 공사엔 총 1조8000억원이 투자된다. 오는 2025년 말 완공 계획이다.

‘대한민국 순환경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환경부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순환경제는 새로운 경제질서이며 플라스틱은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탈플라스틱 사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R&D와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플라스틱이 화학산업의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ㅇ..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가 포스코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사례를 통해 지방경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 포항 소재 포스코그룹 벤처육성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정현 부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비롯해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대기업 14곳의 벤처 육성 전담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간담회에서 그룹 고유의 벤처 육성 생태계인 '벤처플랫폼' 추진현황과 그룹이 보유한 산학연 인프라 강점 및 이를 통한 벤처 육성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고, 주요 국정 과제인 지방 소멸 이슈 해결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들간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전문 시설인 오픈랩(Open Lab) 등을 둘러봤다.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인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 지원을 위한 ‘벤처펀드’라는 두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사진=엔비디아]
[사진=엔비디아]

ㅇ..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NVIDIA Tensor Core A100 GPU)가 네이버 슈퍼컴퓨터 세종(Sejong)에 탑재된다고 소개했다.

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이자 한글 데이터의 생성과 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린 슈퍼컴퓨터 ‘세종’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 2,240개로 구성된다.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는 엔비디아 암페어(Ampere) 아키텍처로 구동되며, 이전 세대보다 최대 20배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7개의 GPU 인스턴스로 파티셔닝하여 변화하는 수요에 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슈퍼컴퓨터 ‘세종’은 엔비디아 퀀텀 인피니밴드(Quantum InfiniBand) 네트워킹 플랫폼과 인네트워크 컴퓨팅(In-Network Computing)을 통해 저지연,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아울러 슈퍼 컴퓨터 전용으로, 3.6페타비이트(PB)의 스토리지를 구축했으며, 구축된 스토리지 네트워크 대역폭은 22Tbps이다.

슈퍼컴퓨터 ‘세종’은 최근 오픈한 네이버의 두번째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구축됐으며, 미국 덴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 ‘SC23’에서 공개된 슈퍼컴퓨터 ‘톱 500’에서 22위를 기록했다. 슈퍼컴퓨터 ‘세종’의 연산 능력은 32.97 PFlops로 올해 11월 기준, 국내의 슈퍼컴퓨터 중에서는 최고 성능이자 최고 랭킹이다.

‘세종’은 기존 네이버가 구축했던 슈퍼컴퓨터의 2배 규모에 달하며, 네이버는 슈퍼컴퓨터로 무장한 ‘각 세종’을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AI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사진=SK디스커버리]
[사진=SK디스커버리]

ㅇ.. SK디스커버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기술을 도입하여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환경 구축을 가속화한다.

SK디스커버리(대표이사 최창원, 전광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이사 조현우)와 판교 SK디스커버리 사옥에서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의 디지털 혁신 가속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최신 AI 기술이 탑재된 인공지능 비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협업 및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365 최고 단계인 E5 라이선스를 적용하여 더욱 유연하고 강화된 통합 보안관리를 구축한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이메일 초안을 작성해주고, 회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등 업무 전반을 도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성형 AI 기반 도구로 전 세계 600여 회사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11월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SK디스커버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기술 도입을 통해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지고, 연구개발 및 생산현장에 AI기술을 확대 적용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면서도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이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하여 다양한 내부 시스템과 외부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사업에 활용하고, 업무 정확성과 효율 개선 등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ㅇ.. HD현대인프라코어가 TV홈쇼핑에 이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굴착기를 판매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 굴착기를 전시,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오픈한다고 15일(수) 밝혔다.

‘디벨론 팝업스토어’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4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로비와 야외 전시공간에서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친환경 전기굴착기(DX20ZE) 1종과 미니굴착기 2종(DX17Z-7, DX30Z-7)이 선을 보인다. 지금까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전기굴착기 실물도 처음 오프라인 공간에 전시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중들이 건설장비를 직접 보고 촬영할 기회를 제공해 신규 브랜드인 ‘디벨론’을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백화점에 굴착기 전시공간을 꾸미고, 영업팀 직원이 상주해 굴착기에 대한 설명과 판매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SK에코플랜트]
[사진=SK에코플랜트]

ㅇ..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혁신기술 발굴을 통한 상생 행보를 이어 나간다.

SK에코플랜트는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비롯해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한국무역협회·한국농업기술진흥원·호서대학교·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인라이트벤처스 등 공공기관·대학교·투자기관이 공동개최했다. 올해부터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도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에 총 120개의 기술을 접수 받았다. 서류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등 5개 기업을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접수된 기술의 혁신성·사업성·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블루랩스(환경분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 △퍼스트랩(환경분야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및 슬러지 감량 기술’) △더 이엔(에너지분야 ‘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 솔루션’) △티제이랩스(스마트건설분야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을 활용한 위치 인식 솔루션’) △에너지웍스(스마트건설분야 ‘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토탈 솔루션’) 등 총 5개 기업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티제이랩스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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