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난 엔씨 'TL'...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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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엔씨 'TL'... 온라인 쇼케이스 진행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1.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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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전투 시스템·BM등과 관련한 정보 공개
공식 론칭일 공개... 12월 7일부터 게임 연다
쓰론 앤 리버티 쇼케이스. [이미지=쓰론 앤 리버티 공식 유튜브 채널]
쓰론 앤 리버티 쇼케이스. [이미지=쓰론 앤 리버티 공식 유튜브 채널]

엔씨가 오랜 기간 동안 공들여 준비한 '쓰론 앤 리버티'의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됐다.

2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오늘 엔씨가 '쓰론 앤 리버티'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해당 쇼케이스에는 안종옥 프로듀서가 참여해 게임의 전체적인 틀을 설명해줬다. 우선 게임 내 월드와 관련해 "날씨 변화를 통해 PvP 상황에서의 전략성을 살렸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카운터들을 구현해 규칙 안에서 일어나는 변칙성을 살려 월드의 생동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이후 전투 시스템에 관한 설명을 이어갔다. 안 PD는 "특별한 클래스 없이 모든 무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독자적인 전투 매커니즘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더불어 강화 시스템과 관련해 "모든 강화는 누적되며 강화 수치가 하락하거나 무기가 파괴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던전과 길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안 PD는 "던전은 로딩을 요구하지 않는 심리스 방식으로 설계됐다"며 "환경에 따라 입장 조건을 달리해 놨기 때문에 저레벨 유저도 던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추가적으로 "또한 별도로 제작된 파티 인스턴즈 던전을 통해 MMORPG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끔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성전에 대한 정보 공개를 이어간 뒤 "여러분들의 모험과 도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도록 많은 계획을 준비중이다"라며 게임 소개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 안 PD는 Q&A 코너를 통해 게임 내 과금구조, 업데이트 계획 등에 관한 질문에 대답한 후 론칭 날짜가 12월 7일임을 밝히며 쇼케이스를 끝마쳤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엔씨가 '쓰론 앤 리버티'의 정식 출시를 통해 이미지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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