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분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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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분양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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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첫번째 지식산업센터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을 분양 중입니다.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서 입주기업을 위해 통합 스마트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샤워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 커뮤니티도 조성돼 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최대 규모로 연면적 약 16㎡, 지하 2층~지상 8층, 총 1128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23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상장 공기업 중 유일한 A+ 등급이자, 상장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A+를 달성했습니다. 한국ESG기준원 ESG평가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그밖에도 GC녹십자웰빙이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PNT 혈당케어'를 출시하는 등 오늘(31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반도건설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부산 최대 규모,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을 분양중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BL)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등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반도그룹이 시행·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 또한 매우 높다.

■ 성남,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영등포에서 검증된 반도건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아이비플래닛’

‘아이비플래닛’은 아파트 브랜드 ‘유보라’로 유명한 반도건설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성남고등 반도 아이비밸리’와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등에서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금번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만의 건축노하우와 기술로 ‘친환경+첨단’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 지식산업센터로 기존 부산에서 느껴보지 못한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누릴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아이비플래닛’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 서부산 미래산업의 최중심 에코델타시티 內 첫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여의도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의 탁월한 교통망과 함께 지속적인 개발계획으로 발전성이 매우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강서구에 들어서는 부산의 핵심 공공사업으로 부산신항만, 가덕도 신공항(예정), 명지국제도시2단계 개발(예정)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풍부한 서부산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지국제신도시와 함께 센텀시티 이후 20년만에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신도시 개발로 미래 부산의 신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수변생태도시, 국제친수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 뿐 아니라 세종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되는 등 울산, 김해, 창원, 진주를 아우르는 부·울·경의 메가시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반도건설이 시공하는‘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

서부산 중심에 위치한‘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국가·일반·도심첨단 산업단지가 주변에 포진돼 있어 실입주 수요가 풍부’하고‘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해 입주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 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하이브리드형 구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특화설계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

지하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을 구축해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 가능하다. 또한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또한, 공간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유튜브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될 예정으로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 부산 최초, 입주기업을 위한 “통합 스마트 플랫폼” 적용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에 편리함을 더했다. 스마트 플래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리고, 커뮤티니시설 예약, 결제 및 현황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 사용 이력 확인 등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의 기능도 담당한다.

또한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준다.

■ 더블역세권, 가덕도 신공항 등 교통호재와 풍부한 배후수요 갖춘 교통의 요지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에 주변 지역과의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그리고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며, 에코델타시티 인근에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다. 또한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계획까지 갖추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부산 중심에 위치한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천여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해 입주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 주변으로는 업무편의를 높이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풍부한 행정·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은 동북아시아 물류와 첨단 산업의 중심이 되는 미래산업 물류서비스 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의 잠재력을 품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라며, “반도건설의 신뢰와 기술력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이 매우 높은 만큼 ‘에코+첨단’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품력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지식산업센터 최초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지난 7월 1일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사진=반도건설]
[사진=반도건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화) 밝혔다.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되었으며,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종합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공기업 최초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아 한난의 우수한 ESG 경영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 작년 대비 환경 부문의 평가 결과가 한 단계 상승(A→A+)하기도 했다.

또한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사 및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We 포레스트’, ‘지역 협력 맞춤 창업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 부문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공기업 최초로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해 기관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고, ESG 경영 확대를 위한 이사회 활동 강화와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윤리 문화 전파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ESG 경영 추진을 통해 국민들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공공부문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식후 혈당 상승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나바잎 추출물이 함유된 'PNT 혈당케어'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나바는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식물로 잎사귀에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을 함유하고 있다. 코로솔산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 인정을 받았으며, 이번 신제품은 바나바잎 추출물 일일 섭취량 최대 권장량인 1.3mg을 담아내었다.

또한 셀렌, 크롬, 엽산, 아연, 비타민B6 등 6종의 기능성 원료를 함께 배합해 혈당 상승 억제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 및 체내 대사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했다. 또한 정제 사이즈를 작게 줄여 편안한 목넘김을 제공해 1일 1정으로 간편하게 식후 혈당 관리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함께 과도한 당 섭취, 과식, 속식 등으로 인해 식후 혈당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했다”며 “하루 한정으로 간편하게 식후 혈당 케어를 원하는 현대인에게 이 제품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GC녹십자웰빙 공식 온라인몰 및 네이버 직영스마트스토어에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PNT(Personalized Nutrition Therapy)는 GC녹십자웰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생애 주기 별 개인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한성희 사장)가 30일, 국내에서 추진중인 해상풍력발전 건설을 위해 국내 해운사인 남성해운社, 해상풍력 개발사인 HA-Energy社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社와 협력해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을 준비중에 있다.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중이다.

이와 같은 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려면 수심 100미터 이하에서 공사 수행을 위한 해양지반 조사선(GTV), 해저 케이블 설치선(CLV), 앵커 설치·운반선(AHTV), 유지·보수 지원선(SOV)과 같은 특수 선박이 필수적이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선박에 대한 준비는 전무한 실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사업 전용 선박과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해 울산 풍력발전사업을 비롯한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서 운송·설치(T&I) 분야를 선점하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서 남성해운은 운송·설치(T&I) 선박을 건조하고 운영하며 HA-Energy는 선박 건조를 위한 엔지니어링을 맡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풍부한 해상공사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해운, HA-Energy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적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견기업간 해상풍력사업의 상생협력 모델로서 각 사의 전문성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호간 시너지를 발현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 글로벌 해상풍력 선두기업인 에퀴노르社와 ‘울산 반딧불이’, ‘후풍·추진’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국제인증기관인 DNV社와도 통합하중해석, 인증프로세스 등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하는 등 해상풍력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petinib, 이하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가 공개됐다.

‘완전관해’ 사례 등 약물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것은 물론, 기존 치료제 사용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병용요법을 통해 추가적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30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유럽혈액학회(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 ESH) 중 진행된 웹 캐스트 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이날(미국 동부시각 기준)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발표에는 앱토즈 최고 의학 책임자 라파엘 베아(Rafael Bejar) 박사와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백혈병학과 교수 나발 G. 데버(Naval G. Daver) 박사가 참여했다. AML 혁신신약 개발 권위자로 인정받는 데버 박사는 현재 TUS 임상시험 책임자를 맡고 있다.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서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kinases)를 표적하는 1일 1회 투여 경구용 골수키놈억제제(MKI, myeloid kinome inhibitor)로, 2021년 4억2000만 달러 규모로 앱토즈에 기술수출 됐다. TUS는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2018년) 및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한미약품은 이러한 혁신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근 앱토즈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 된 임상 데이터는 현재 진행중인 임상 1/2상 시험(임상명 APTIVATE) 진행 상황으로, TUS/VEN(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에 대한 중간 분석 결과를 포함한다.

현재까지 140명 이상의 환자가 TUS를 투여 받았으며 이 중 91명은 단일요법으로, 나머지 환자들은 TUS/VEN 병용요법으로 임상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까지의 데이터 분석 결과, 단일 및 병용요법 환자군 모두에서 TUS는 특이할 만한 부작용 사례 발생없이 유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우선 2상 임상 용량 (RP2D)인 80mg TUS 단일 요법에서, VEN 치료 경험이 없는 모든 환자의 42%에서 완전관해(CR/CRh)가 나타났다. 이 중 FLT3 돌연변이 환자군에서는 60%에 이르는 완전관해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VEN 치료 경험이 없으며 FTL3 야생형 AML 환자의 완전관해율은 29%였다. 회사측은 ‘FTL3 돌연변이가 없는 70~75%의 AML 환자’를 추가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환자에서는 긍정적 약물 반응이 조혈모세포 이식 치료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TUS 80mg과 VEN 400mg 병용요법은 AML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APTIVATE 임상 TUS/VEN 병용 요법 코호트에 등록되는 미국 환자의 90% 이상은 VEN 단독요법 치료에 실패했다. 이러한 AML 환자의 변화는 VEN 치료 이후 개선된 구제 요법의 필요성을 의미하는데, 특히 TUS가 VEN의 여러 내성 메커니즘 억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VEN 단독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 승인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앱토즈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TUS와 VEN 병용요법에서 평가 가능한 환자 31명의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은 48%로 나타났다. 이들 중 VEN 저항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81%다. 또한 FLT3 돌연변이 환자의 ORR은 60%, FLT3 야생형의 ORR은 43% 였다.

앱토즈는 대부분 환자들이 최근 2~6주 사이에 투약을 시작해 치료 초기에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우수한 반응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 CMO 베아 박사는 “AML은 치료하기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질병인데, TUS의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가 우수한 방향으로 성숙돼 가고 있어 크게 만족한다”며 “AML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효과적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FLT3 돌연변이 없는 환자들과, VEN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TUS가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US 임상 책임자 데버 박사는 “TUS/VEN 조합에서 본 안전성과 효능 데이터는 매우 고무적이며, 이는 빈번히 접할 수 있는 VEN 실패 AML 환자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축적된 TUS/VEN 병용 데이터는 향후 삼제 병용요법(TUS/VEN/저메틸화제, HMA)으로도 임상 개발을 진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우미건설이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가 광주시가 발표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영산강 100리 길 Y 프로젝트' 대시민 발표회를 열어 용역 등을 거쳐 완성된 청사진을 제시했다. Y 프로젝트는 영산강과 황룡강 합류 지점의 모양(Y)에서 착안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리겠다는 민선 8기 광주시 핵심 공약 사업이다.

영산강 익사이팅 파크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방안으로, 물과 산이 만나는 도심 한복판의 영산강 산동교 일원에 익사이팅 존을 조성한다.

또한 영산강을 통해 발달한 문명교류와 도시형성 과정을 디지털로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 물 역사 테마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1만㎡ 규모의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 서핑장, 실내 클라이밍장, 수변 잔디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야외공연‧피크닉을 즐기고 축제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이와 같은 계획을 알린 산동교가 바로 인접해 있어, 다양한 테마시설을 내 집 앞 커뮤니티처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광주시는 이러한 시설을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2027년 6월) 이전인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혀 입주와 동시에 익사이팅 존의 다양한 환경을 곧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는 광주시 북구 동림동 19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규모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시공예정)을 통해 단지에서 곧바로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가능해 쾌적성이 돋보인다. 또한 일부 가구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미 갖춰져 있는 압도적인 쾌적성에 더해 추가적인 개발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문의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현재 계약은 마무리 단계에 이른 상태여서 이번 호재에 따른 문의 증가로 곧 완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양봉농가 지원 및 생태계 환경 보전을 위한 「2023 꿀벌 생태계 보존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대구 지역 대학,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지역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로 한국부동산원과 경북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DGB사회공헌재단, 한국장학재단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

‘꿀벌 보존 프로젝트’는 대구 지역 내 ESG활동 협력 네트워크인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의 하반기 협업 사업으로,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과 지역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따라 부동산원과 장학재단 등 협업 기관은 대구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47명을 대상으로 꿀벌의 생태환경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꿀벌나라 테마공원 및 칠곡호국 평화기념관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 양봉농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경북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꿀벌 제품 1,500만원 상당을 대구지역 시니어 클럽 및 가족센터에 기부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꿀벌 개체 수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생태감수성을 제고하고자 『탄소중립 크리에이터 어린이 랜선 미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달구벌 굿라이프 협의체 회원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함께 실시되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민·관·학 협동으로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당뇨병의 전주기적 관리 연구 활성화 기여 및 우수 연구자 발굴을 위해 제3회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 연구 과제를 공모한다.

당뇨병의 예방, 치료, 관리, 합병증 조절에 이르기까지 당뇨병에 대한 임상과 기초연구가 가능한 국내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 기관에는 최대 6천만 원 이내의 연구비와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 조직·파트너 연구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본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링크)에서 정보 확인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21년에 발족한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은 당뇨병에 대한 국내 연구진의 의과학 역량 향상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당뇨병 및 내분비 대사질환 환자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21년 발족 후 2년간 총 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된 가운데, 연구가 종료된 4개의 과제에서는 △SCI 논문 게재,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국제 학술대회 및 아시아 당뇨병 연구연맹 학술대회 강연 발표, △대한당뇨병학회지 논문 게재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토대로 국내 과학자 및 연구자와 과학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일상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당뇨병뿐만 아니라 항암제 등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자 하며, 의미 있는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된 ‘KHIDI-AZ 당뇨병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연구부터 진료 환경에 적용 가능한 연구까지 포괄적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 당뇨병 분야 연구지원 과제 공모에서 선정된 과제들이 해외 유수학회 발표, 임상 연구 진입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제3회 당뇨병 분야 연구지원 과제 공모에서도 우수한 연구 역량을 가진 국내 연구진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당뇨병을 비롯해 국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질환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들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당뇨병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2022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연구 지원을 위해 ‘KHIDI-AZ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째 매년 4건의 항암연구 분야 기초 연구 과제를 지원 중이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서의 이러한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및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았다.

○..KAIST(총장 이광형)가 31일 대전 본원 의과학연구센터(E7) 하자홀에서 ‘바이오 의료사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과학, 공학, 의학을 이해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은 글로벌 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의대 졸업생 중 의사과학자는 1% 미만으로 바이오 의료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국의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과 국가 정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의 선결 과제 및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연구중심 의과대학인 미국 하버드 의대의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인 HST(Health Sciences and Technology) 프로그램의 디렉터 볼프람 고슬링(Wolfram Goessling) 교수와 스탠퍼드 의대 김성국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고슬링 교수는 ‘하버드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간의 의사과학자 및 의사공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주제로 HST 프로그램의 역사, 두 기관 간의 구조, 의사-과학자 교육과정, 입학 요건 및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한다.

HST 프로그램은 1970년에 시작된 의학과 이·공학분야의 학제간 교육 프로그램이다. 의학은 하버드에서 이·공학 분야는 MIT에서 주관하며, 미국 보스톤 지역의 병원과 협력한 임상실습을 진행해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길러내는 산실로 알려져 있다.

이어, 김성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교수가 ‘스탠퍼드 대학의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Medical Scientist Training Program 이하, MSTP)’을 주제로 발표한다.

김 교수는 스탠퍼드 대학이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으로 50년 이상 운영해 온 MSTP의 역사와 성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이 시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의사과학자 양성과정의 발전상을 공유한다.

마지막 발제자로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가 나서 ‘KAIST만의 차별화된 공학 중심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발표한다.

KAIST는 2004년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했다. 이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양성한 의사과학자의 절반에 달하는 숫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의료시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전략으로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공학 중심 의사과학자 양성안을 제시한다.

이어, 발제자들과의 자유 토론을 통해 KAIST 과기의전원의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만 KAIST 교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KAIST 과기의전원 설립은 KAIST의 새로운 도전을 넘어 공학 연구기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 중심 국가로의 도약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어 “성공적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낸 경험을 가진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오늘 토론회는 국가 바이오 인력 양성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과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박경일)는 지난 30일 월요일, 대우건설 본사에서「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우건설 김용해 토목사업본부장과 SK에코플랜트 조정식 에코솔루션 BU 대표, 양사 풍력사업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측은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 및 EPC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운영협의체를 개최해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토목사업본부 내 풍력사업TFT를 신설하여 풍력발전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방파제인 이라크 알포(Al-Faw) 방파제, 세계 최대 수심에 설치한 거가대교 침매터널을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대형 해상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해상인프라건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제주감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준공했고, 현재 영월 풍력발전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인천 굴업도 해상풍력을 비롯하여 다수의 육상,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개발과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분야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SK오션플랜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울산, 전남 등 5개 권역에 총 3.8GW 해상풍력 사업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기업 처음으로 500MW급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안마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 수행을 위한 우선공급계약을 체결했다.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해상풍력 전 분야 밸류체인을 완비하는 등 그 대표성을 인정받아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는 해상풍력은 고난이도 해상공사가 수행되고, 주기기, 하부기초 등 제작과 설치 선박을 적기에 투입하는 것이 필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대규모 해상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대우건설과 하부기초 제작업체 보유 및 해상풍력 전용선박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SK에코플랜트가 협업하여 시너지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제10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의 해상풍력 목표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수의 해상풍력 PJ가 추진 중이며,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의 협업을 통해 풍력업계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셀트리온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스템 전반에 대해 정보보안경영시스템(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관련 국제표준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관리영역 11개 분야 및 133개 통제항목에 대해 ISO 인증기관의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권위있는 인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자,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사업자로 연이어 지정됨에 따라 기술보호 관리체계 유지 및 검증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으며, 정보보안 체계의 효과적인 관리와 정보보호 업무 표준을 확립 및 수준 개선을 위해 해당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ISO 27001을 도입으로 ▲국가핵심기술 보호 ▲ESG 경영기반 확보 ▲대내외 정보보안 신뢰성 증대 및 기업이미지 제고 ▲국내외 규제기관 및 외부감사 대응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ISO 27001 획득으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 ISO 22301(사업연속성경영시스템) 등 총 6개의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기업으로서 기술유출방지를 위해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핵심기술경쟁력을 취급하는 GMP 시스템 전반에 대해 ISO 27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 뿐만 아니라 경제안보 관점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임을 입증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호건설이 서울시 도봉구 도봉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11월 7일(화)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 도봉2동 95 번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일반분양은 ▲59㎡A 2세대 ▲75㎡ A 28세대 ▲84㎡A 5세대 ▲84㎡B 64세대 ▲84㎡C 31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0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8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15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최신 평면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전세대 도봉산 전망이 가능한 남서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며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서울북부 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창동, 상계 일대는 중심상업업무와 특화산업 도입으로 복합환승 기능과 비즈니스 지원 기능 등 신경제중심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이 지난 20년 11월에 개관했으며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 지난 6월 준공됐다. 2만석 규모의 대중문화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 공연장 등 미래산업 클러스터 및 상업문화 콤플렉스 조성으로 동북권 신경제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 사진미술관,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동서간 연계 보행교량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동부간선도로 중랑천변 중심 수변공원 등의 도시재생사업 등 개발 사업도 추진중이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분양관계자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보역세권과 그 주변으로 형성된 생활인프라, 단지 옆 중랑천 등이 가까운 자연환경까지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도봉동 13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가치와 창동, 상계 일대의 개발호재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독산역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최우수, 우수, 일반, 미흡) 중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이는 민간임대주택이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독산역 롯데캐슬’은 단지 내에서 봄 이벤트 플리마켓, 사생대회, 어린이 물놀이 행사(야외수영장), 전통주 만들기, 라탄 등공예 만들기, 정나눔 고추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문화, 여가, 교육, 체육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1년간 약 1800명의 입주민이 참여했다. 또한,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롯데제이티비와 협약을 통해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의 개념을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진행됐으며,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생활문화 공동체 만들기, 단지 내 문화센터 강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최우수 인증을 받는 데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 계층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운영해 만족도 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롯데건설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문래 롯데캐슬’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은 바 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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